앞으로 코스트코 결제는 현대카드와 현금만 가능하다.
24일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에 대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두 회사는 제휴를 맺었다. 현대카드는 이후 9개월 간 회원들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아 결제할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프로세스를 구축해왔다. 2월에는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를 최대 3%까지 적립해주는 전용 카드를 출시했
현대카드는 8일 코스트코 결제 카드 변경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카드 사전 발급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5월 24일부터 코스트코코리아와 독점 결제 카드를 실시한다. 이에 결제 가능 신용카드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코스트코 회원이 간편하게 현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전국 15개 코스트코 매장 근처에 현대카
'유통공룡' 코스트코가 18년간 이어 온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깨고 현대카드와 손잡았다.
26일 카드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코스트코의 차기 제휴사업자로 공식선정 됐다. 계약은 내년 5월 24일부터 10년간 지속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와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창고형 할인 전문업체 코스트코와 삼성카드 간에 18년간 유지했던 가맹점 독점계약이 종료될 전망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코스트코의 파트너사 지위를 놓고서도 치열한 입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금껏 유지돼왔던 독점 가맹점 체제가 깨질 경우 카드업계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 본사는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