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부문 외에 영상 코미디 부문을 도입하고자 한다”며 “웃음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희망, K코미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해 다음해 코미디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김준호를 비롯해 우리나라 개그맨들이 웃음을 전하고자 발 벗고 나서는 것은 보다 나은 콘텐츠로 코미디의 발전과 부흥을 위함이다. 김준호는 “모두가...
공개 코미디에 국한된 코미디의 다양성을 회복해야 하고 다양한 웃음 소재 등도 발굴해야 한다. 코미디 부활의 대안을 코미디 전문가인 ‘웃찾사’의 이창태 PD와 개그맨 전문 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개그맨인 김준호로부터 들어본다.
SBS 대표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은 한 번의 전성기와 한 번의 실패를 겪고...
공연 부문 외에 영상 코미디 부문을 도입하고자 한다”며 “웃음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희망, K코미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해 다음해 코미디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김준호를 비롯해 우리나라 개그맨들이 웃음을 전하고자 발 벗고 나서는 것은 보다 나은 콘텐츠로 코미디의 발전과 부흥을 위함이다. 김준호는 “모두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웃찾사’ 5%, ‘코미디의 길’ 2%, ‘코미디 빅리그’와 ‘SNL코리아’ 역시 1~2%대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처럼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끌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예능 장르 프로그램들이 등장해 코미디 시청자를 잠식했을 뿐만 아니라 코미디에서 성공한 스타들이 버라이어티...
코미디 프로그램에는 인기 일당백 역할을 하는 간판 코너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간판 코너 속에는 웃음의 핵, 코미디 스타가 존재한다. 프로그램과 코너의 인기는 사실상 코미디 스타의 역량이 좌우한다. 코너 속 주요 코미디언이 내뱉는 말이 유행어가 되고, 행동이 프로그램의 스토리와 콩트가 되기 때문이다.
KBS 2TV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이자 국내...
1997년 KBS 24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해 2000년 코미디 프로그램의 원톱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조연출을 맡았다. 이후 2003년부터 연출자로서 ‘개콘’을 일구며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끈 그는 바로 김석현 CP다. 김석현 CP는 2011년 케이블 채널 tvN으로 이적해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를 탄생시켰다.
“기존의 공개 코미디프로그램이 제작진 주관의 판단 하에...
코미디는 전통 코미디의 퇴장과 함께 시트콤, 콘서트형 개그 등 다양한 형태의 코미디가 선을 보였고 웃음의 주역은 김국진, 남희석, 이휘재, 김용만, 서경석, 신동엽, 유재석, 박수홍, 조혜련, 김효진 등 개그맨 콘테스트 등을 통해 입문한 대학 출신개그맨들이었다. 이들은 ‘오늘은 좋은날’ ‘테마게임’등을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웃음의 소재가 파편화되고...
앞서 SBS ‘런닝맨’ 출연에도 좋아서 소릴 질렀지만 말예요.”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의 ‘코빅열차’, ‘10년째 열애중’ 코너를 통해 대중의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식탐송’, 유행어 ‘호로록’ 등을 히트시킨 이국주다. 이후 이국주는 tvN 토크쇼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고정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저는 사실 코미디 연기를 엄청나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