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캡타곤 무역 규모 75조원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3배 달해캡타곤 최대 시장 사우디, 협상 나설 가능성
전 세계가 마약 밀거래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동도 예외는 아니다. 국제사회 제재와 내전 여파로 만신창이가 된 시리아는 주변국에 마약을 밀수출해 경제를 지탱해왔다. 최근 시리아가 이웃 국가들과 관계회복을 시도하면서 마약이 협상 지렛대가 될 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세력 이슬람국가(IS)의 전투용 마약 ‘캡타곤(Captagon)’이 터키와 시리아 국경 부근에서 대량으로 발견됐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터키 내무부는 IS 대원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페타민 성분의 캡타곤 1090만 정(총 2t 분량) 이상을 적발했다. 터키 마약단속반은 지난 주말 시리아 국
관세청은 지난달 10∼30일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글로벌 합동 단속작전(CATalyst)’을 통해 신종마약 1132㎏ 등 마약류 8770㎏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작전은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세계관세기구(WCO)가 신종마약을 단속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글로벌 합동단속작전이다. 유엔 마약ㆍ범죄사무소(UNODC) 등 5개 국제기구와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