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5승을 달성하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리디아 고는 “호주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건 언제나 즐겁다”며 “벌써 그레인지 골프장에 관한 좋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5승을 거둔 베테랑 캐리 웹(호주)과 호주동포 이민지(19ㆍ하나금융그룹)도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2000년대 초반 소렌스탐, 박세리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캐리 웹(41ㆍ호주)으로 423개 대회에 출전해 1950만9582달러(약 217억6000만원)를 벌었다. 3위는 크리스티 커(38ㆍ미국ㆍ1656만8329), 4위 로레나 오초아(34ㆍ멕시코ㆍ1486만3331달러), 5위 줄리 잉스터(55ㆍ미국ㆍ1380만7099달러)다. 박인비는 1137만3484달러(138억385달러)로 수잔 페테르센...
브리지스톤 B330 시리즈 골프볼은 캐리 웹(호주)의 JTBC 파운더스컵과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을 비롯해 폴라 크리머(미국), 프레드 커플스(미국)의 우승에 이은 시즌 5번째다.
시즌 초반부터 브리지스톤 B330 시리즈 골프볼 사용 선수들이 연이어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하이드로 코어라는 기술력 때문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코어 제작 과정에서 물 한...
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노렸던 이미림은 강력한 비거리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경기를 이끌어냈지만 캐리 웹(40ㆍ호주)의 관록을 능가하지는 못했다.
공동 20위로 출발한 캐리 웹은 9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이며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대역전극을 썼다.
양희영도 5타를 줄여 공동 5위에서 2위로 점프, 올 시즌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마지막까지 선두 캐리...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후 12번홀(파4)에서 한타를 잃었지만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추격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공동 20위로 출발한 캐리 웹(40ㆍ호주)은 9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이며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대역전극을 썼다.
이로써 최운정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캐리 웹(40ㆍ호주)에게 1타 차 준우승에 머물렀다.
초반 3홀이 승부처였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고 출발했지만 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렸고, 3번홀(파4)에서 다시 한타를 잃어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후 남은 홀을 전부 파로 막았지만 선두 자리를 되찾지는 못했다.
전날 이글 2개와 버디...
박인비는 캐리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4년 만에 우승했다. 또 10월에 열린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는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초반부터 속도를 냈다. 2월 24일 끝난 시즌 두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에서 단독 선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2타나 뒤졌지만 주타누간이...
최운정은 3일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유러피언 레이디스 투어 시즌 개막전인 볼빅 RACV 호주여자마스터스(총 상금 20만3021유로) 최종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위(캐리웹)에 2타차 2위를 차지했다.
시즌 첫 개막전에서 선전을 펼친 최운정에 대해 아쉽지만 잘 싸웠다는 반응이다. 우선 경기운영 능력이...
캐리 웹(39ㆍ호주ㆍ사진)이 완벽한 플레이로 시즌 첫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웹은 3일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유러피언 레이디스 투어 시즌 개막전인 볼빅 RACV 호주여자마스터스(총 상금 20만3021유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이 대회 8승째를 차지했다.
‘안방’이라...
캐리 웹(39ㆍ호주ㆍ사진)이 홈그라운드에서 날고 있다.
웹은 3일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스리조트(파72)에서 열리고 있는 유러피언 레이디스 투어 시즌 개막전인 볼빅 RACV 호주여자마스터스(총 상금 20만3021유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12언더파로 2위 최운정(볼빅)과 두 타차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17번홀...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박세리, 김미현, 캐리웹 등이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다투던 오랜 역사를 지닌 아시아태평양 여자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14개국 42명의 국가대표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최종일 성적
▲단체전
우승 한국 425(145,137,143)
2위 필리핀 429(147,141,141)
3위 중국 441(152,145,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