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호르헤 칸투가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칸투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인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단순 부주의에 대한 실수”라며 “후회하고 있고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칸투는 ‘동양인의 얼굴이 모두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는 내용을 전하는 퀴즈 트윗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는 ‘동양인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32)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두산은 20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칸투 선수의 글이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팬들께 실망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선수 관리의 책임이 있는 구단으로서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칸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