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의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 DNA’가 통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년 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강남점이 국내 백화점 최초로 연매출 2조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눈에 띄는 성과는 어려운 유통 환경에서도 관행을 깨는 역발상 전략과 파격적인 도전으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한 전략 덕분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나만의 셔츠’인 맞춤 셔츠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신세계 프리미엄 맞춤 셔츠 브랜드 ‘분더샵 카미치에’는 지난해 2월 처음 문을 연 후 오픈 1년 만에 고객 수가 1000명을 넘었고, 목표 매출 달성률은 120%에 육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셔츠’를 의미하는 카미치에는 좋은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백화점 고객들을 겨냥해
신세계백화점이 맞춤 의류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편집숍 분더샵이 프리미엄 맞춤 셔츠 브랜드 ‘카미치에’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셔츠’를 의미하는 ‘카미치에’는 좋은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백화점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선보이는 첫 맞춤 의류 브랜드다. 상품 가격은 100-140수의 수입 원단 2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