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뿐만 멕시코, 칠레 등 일부 남미 신흥국들도 올해 금리를 내렸다.
하지만 한국 등 일부 신흥국들은 ‘관망 모드’를 취했다.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내리게 되면 자국 통화 약세로 수입품 가격이 올라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준이 ‘빅컷’에 나서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제이슨 투비 캐피털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금리...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 노동조합은 파업 개시 72시간 만에 파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광산 대주주인 호주 BHP빌리턴과 임금 협상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노조는 주주 배당금 1%를 자신들에게 나눌 것을 요구했지만, 대주주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대주주 측이 노동자들에게 각각 3200만 칠레페소(약 4608만 원)...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중국 △베트남 △유럽연합(EU) △일본 △대만 △멕시코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대 수출국과 △칠레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러시아 등 5대 신흥국을 통칭하는 15대 중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279건으로 전체의 34% 이상을 차지했다.
이중 미국은 에너지 효율 규제와...
NHN벅스가 LG채널에 개시한 에센셜 채널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글로벌 10개국에 서비스된다. 에센셜의 해외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의 경우 에센셜 채널 번호는 7월 한 달 간 141번이며, 8월부터는 70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LG 스마트 TV 이용자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료 없이 에센셜...
또한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기) 시기를 시장선점을 위한 내실을 다질 기회로 보고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염호와 북미ㆍ호주의 광산ㆍ자원회사와 협업 등 우량 자원에 대한 투자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파트너사와 협력도 시작했다.
특히 그룹 이차전지소재 미래전략으로 글로벌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선진국에는 3원계(NCM...
지난달 29일 한국신용평가는 DL에너지에 대해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의 영업실적과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고 있고 호주, 칠레, 미국의 해외 발전 프로젝트도 양호한 투자성과를 시현하고 있다며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DL에너지가 이달 12일에 발행한 제11-1회 채권 일부를 키움증권이 일반투자자에게 장외로...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및 호주 광석 리튬 사업 등을 통해 검증된 리튬 생산 공장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 중이다.
칠레 광업부 인사는 칠레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칠레에서 생산한 리튬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 역량에 관심을 표했다.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마리쿤가(Maricunga)...
이때 남아메리카의 페루·칠레 지역은 가뭄에 시달리게 됩니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서태평양의 동남아 지역에는 열대성 저기압이 발달, 예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립니다. 호주 북부에도 폭풍우가 몰아치며 폭우가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북아메리카와 유럽, 동북아 지역에는 강추위가 찾아올 수 있죠.
엘니뇨로 인해 물가 인상 압력이 좀처럼...
가격 이견·남아공 규제 등 발목 잡아3차례 시도 무산…규정상 6개월간 재협상 불가치솟는 구리 수요에 앵글로 콧대 높아져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호주 BHP그룹이 영국 경쟁업체 앵글로아메리칸(이하 앵글로)을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세계 1위 구리 기업 탄생이 불발됐다.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마이크 헨리 BHP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이번 ‘아프라스 2024’에는 지난해에 참여했던 대한민국·뉴질랜드·베트남·싱가포르·중국·필리핀·호주와 함께 말레이사아·인도네시아·칠레·태국 등이 참여해 총 11개국의 식품규제기관이 함께한다. 국제기구도 지난해 참여했던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외에 유엔식량농업기구(FAO)도 동참하기로 했다. 이외에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국가별로는 호주 생산량이 26% 줄면서 가장 낙폭이 컸다. 뒤이어 이탈리아 감소량도 23%에 달했다. 이밖에 스페인 와인생산이 약 20% 감소하는 한편, 칠레와 남아공 생산도 10% 넘게 줄었다.
OVI의 존 바커 국장은 세계 와인 생산량의 급격한 하락의 원인이 기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면서도 "기후변화는 이 분야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베트남 △일본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말레이시아 △호주 등 10대 수출국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칠레 등 5대 신흥국을 포함한 15대 중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263건으로 지난해 1분기 243건과 비교해 8.2% 늘었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전기전자와...
호주(TGA)와는 디지털 헬스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칠레(ISP)와 의료기기 규제체계를 논의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해외 규제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미국(FDA)과는 지난 2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AIRIS 2024 서울’을 계기로 IMDRF 내에서도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적용 의료기기 규제 조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호주 구리 광산이 채굴 작업 안전성 문제로 폐쇄되고, 파나마 구리 광산은 반정부 시위로 채굴이 중단되며 제련 수수료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칠레 등 중남미 광산이 노후화하고 고금리 여파로 신규 광산 투자가 지연된 것도 원인이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련소 감산은 정련 구리 생산 증가세 둔화와 LME,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재고 감소세로...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던 칠레 라탐항공의 보잉 787기가 기술적 문제로 급강하하면서 승객 수십 명이 부상했다.
보잉은 연초부터 계속되는 사고에 주가가 올 들어 29% 이상 빠졌다.
한편 보잉 항공기 생산관리의 문제점을 밝혀 화제를 모은 한 내부 고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보잉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62세의 존 바넷은...
칠레는 호주에 이어 세계 2위 리튬 생산국이다. 중국은 지난해 칠레 리튬 수출의 약 3분의 2를 구매했다.
또 그는 “현재 핵심 공급망의 일부가 중국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며 “우리는 자유 무역 파트너, 특히 칠레와 같이 환경에 매우 민감하고 강력한 기후 의제를 갖고 있는 국가로부터 광물을 확보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칠레 SQM과 7년 간 10만 톤 규모의 리튬 장기 구매 계약, 호주 라이온타온과 리튬 정광 70만 톤 공급 계약을 맺는 등 공급망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K온도 최근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웨스트워터)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웨스트워터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2019년 호주 서부에 위치한 마운트홀랜드 광산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리튬 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또한 세계 최대 리튬 생산 업체로 꼽히는 칠레 SQM(Sociedad Químicay Minera)과 합작 법인을 설립해 광산 및 수산화리튬 생산 시설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가 2025년부터 마운트홀랜드 광산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천연흑연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우르빅스사와도 음극재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 양극재의 경우 칠레 SQM, 호주 업체들인 레이크 리소스, 글로벌 리튬과 잇따라 계약을 맺는 등 배터리 소재 확보 역량에 나선 상태다.
박종진 SK온 부사장은 “현지 유력 원소재 기업들과 협업을 꾸준히 추진해 IRA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리튬은 칠레, 호주 등 메이저 업체로부터 물량 확보를 진행 중이며 니켈, 코발트는 IRA 요건 충족 가능한 밸류체인으로 양극재 공정 생산지 변경을 검토 중”이라며 “전구체는 탈중국화 및 현지화 추진, 중간재 확보 및 리사이클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군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추가 수주 논의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