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친일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한 총리는 황정아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대정부 질문 당시 독도가 우리 땅이 아니라고 답변한 해프닝을 기억하냐’고 묻자 “그건 바로 사과드렸고, 제가 질문을 잘못 들은 것”이라고 답했다.
또 “독도는 분명히 우리 땅이고, 그건 배우자나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 확인할 필요가 없는 거다. 너무 당연한 것”...
대체 언제까지, 얼마나 더 모욕을 줄 셈이냐”라면서 “정치보복, 야당 탄압으로 특검 정국과 친일논란을 돌파한 심산인 모양인데 국민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옛 사위은 서모씨가 2018년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취임 이후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특히 "독도가 마치 논란이 되는 것처럼 선동 소재로 삼아 국제분쟁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일본이 원하는 전략"이라며 "이달 민주당이 브리핑, 논평 중에 친일을 언급한 건수만 33건에 이른다. 친일 프레임 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직 정부 공격용으로 독도까지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면 공당이 맞는지, 국익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인지 의심이...
특히 "독도가 마치 논란이 되는 것처럼 선동 소재로 삼아 국제분쟁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일본이 원하는 전략"이라며 "이달 민주당이 브리핑, 논평 중에 친일을 언급한 건수만 33건에 이른다. 친일 프레임 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직 정부 공격용으로 독도까지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면 공당이 맞는지, 국익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인지 의심이...
KBS에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이 고개를 돌리고 필요한 말을 하지 않으면 엄중히 따지고 변화를 시도해야겠지만,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며 “맘 없는 사람을 억지로 다그쳐 사과받아낼 때 그것이 과연 진정한가”라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김 차장이 윤석열 정권의 국가관이 친일 매국임을 자백했다”는 등의 비판을 쏟아내며 논란이 일었다.
윤석열 정부가 ‘뉴라이트 인사’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하자 광복절 정신에 어긋난다고 본 것이다.
조 대표는 “일제 치하에서 광복된 지 7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제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친일, 종일, 부일, 숭일분자들이 판을 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제 밀정 같은 자들을 요직에 임명한 자가 바로 왕초 밀정”이라며 “바로...
노종면 원내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KBS가 '친일정권'에 순국선열을 조롱하는 '공물'을 바친 것"이라며 "광복절과 독립정신, 대한민국과 국민을 향한 의도된 조롱"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의 방송'도 모자라 '친일 방송'을 만들려고 그렇게 기를 쓰고 KBS를 장악했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국방부가 어제 1948년 8월...
더 나아가 ‘반쪽짜리’ 광복절 논란은 윤석열 정부의 친일 논쟁으로 옮겨붙었다. 민주당은 이날 광복절 기념식 참석에 앞서 백범김구기념관 앞에서 ‘친일·반민족 윤석열 정권 규탄 성명’을 벌였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나라를 통째로 일본과 친일 뉴라이트에 넘기려는 음모를 당장 중단하고 국민과 순국 선열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친일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관련해 정부·여당과 광복회·야당이 사상 처음으로 별개의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15일 오전 정부와 여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같은 시간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와 야당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별적으로 광복절 행사를 진행했다. 광복회는 1965년 창립 후 처음으로 정부의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여당인 국민의힘 인사들은 참석했으나, ‘친일 뉴라이트’ 논란 속 야당 대다수와 광복회의 불참으로 경축식은 ‘반쪽’으로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경축식은 광복의 벅찬 심정과 기쁨을 표현한 대북 공연으로...
잘못된 기술에 의해 억울하게 친일 인사로 매도되는 분들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 관장의 과거 광복절 발언을 두고 뉴라이트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윤석열 정부가 김 관장 임명을 계기로 '1948년 건국절'을 만들려 한다는 게 광복회의 주장이다.
이같은 논란에 광복회는 9일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에 대해 보이콧을 시사했다. 1965년...
더불어민주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매개로 윤석열 정부를 ‘친일’로 규정해 공세를 펼쳤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광복절은 해방의 기쁨을 나누고 선열의 독립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지만 올해는 역사의 오점으로 기록될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윤석열...
마지막으로 작곡가 안익태와 백선엽 장군 등 친일파 인물 인식 논란에 대해선 "친일파라고 보기엔 모호한 부분들이 있어 다시 조명하자는 취지의 발언이었다"며 "다만 그때는 역사학자로서 얘기한 것이다. 독립기념관장은 공직에 있는 사람이므로 공과 사는 구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일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임명된 뒤 '뉴라이트' 논란에 각계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김 관장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연 데 이어 야당 및 광복회와 독립선열선양단체들이 15일 광복절 기념식 불참을 선언한 상황이다. 김 관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관 등 자신과 관련한 문제를 해명할 예정이다.
방학진...
건국절 논란에 대해서도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1965년 한ㆍ일 국교를 정상화했을 당시에도 1910년 한일합방 체결에 대해 원천 무효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반면 일본인들 시각은 한국이 1948년 건국했고 이전에는 한국에 국가가 없었다고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국 국내의 건국론자들은 역사를 왜곡하고 일제시대를 미화하는 친일파”라며 “이...
구체적으로 청원인은 윤 대통령 탄핵 사유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행사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여사 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전쟁 위기 조장 △일본 강제징용 친일 해법 강행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22대) 총선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6일 부산 한 아파트 창문에 욱일기 2기 걸려 논란욱일기 게양 당사자, 결국 사과문 공개…"깊은 반성""친일 의도 없어, 지역 비리 관심 끌려 어리석은 판단"
현충일(6일)에 아파트에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이 일었던 부산 아파트 주민 A씨가 결국 사과했다.
A씨는 "욱일기를 게양한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받으신 모든...
이어 “굳이 구차한 변명을 하자면 친일의 목적으로 욱일기를 사용할 의도가 아니었다”라며 “사건의 관심을 끌기 위해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한 것은 어리석은 판단이었고,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라고 대차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이미 광복회(부산) 사무국장님께 연락을 드려 사과를 드렸고 용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현충일인...
월북미술과 친일 논란이 있는 이쾌대(1913~1965)와 장우성(1912~2005) 작가 역시 이방인으로서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제3세계를 포함한 비서구권 화가 100여 명이 그린 초상화 섹션에 각각 한 점씩 걸렸다.
대규모 국제전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담론과 비전을 양산해내는 비엔날레가 국내에서는 간혹 관광용 지역 축제로 전문성이 결여된 채 가벼운 이벤트성...
한 대변인은 "더욱이 정 비서실장은 친일 망언으로 시민단체 최악의 후보로 꼽히며 낙선한 인물"이라며 "비뚤어진 역사관과 인식을 가진 정 비서실장은 협치 대신 정쟁을 촉발시킬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런 인물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세우고 국정 전환과 여야 협치에 나서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오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