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충청권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10시 현재 개표율이 34.5% 진행된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후보를 앞서고 있다.
32.8%의 개표율이 진행된 충주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하 한창희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개헌과 선거구 조정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종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 여부를 함께 묻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질의에 “정치권에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정 총리는 이어 충청권이 호남보다 인구수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