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국장급 절반을 재배치하는 대규모 인사를 실시했다. 금융위 내 핵심보직인 금융정책국장에 김태현 금융서비스국장이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말 국장 전원을 재배치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실시됐다.
김 국장은 진주 대아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자산운
금융위원회가 새누리당에 수석전문위원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여당의 수석전문위원 요구가 없는 데 따른 것이다.
2일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며 “잔여 임기도 안 남았고, 새누리당에서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각 정부부처는 당·정 정책 협의를 위해 여당에 공무원은 한 명씩 파견한다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등 디지털통화의 제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금융위는 17일 관계부처 및 기관과 함께 디지털통화 제도화 관련 이슈를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통화란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 디지털 가상화폐를 말한다. 다양한 디지털통화가 출현하고 거래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국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