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전 농협중앙회 회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협력업체로부터 3억여원을 챙긴 최 전 회장의 측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동우(64) 전 안강농협 이사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과 함께 벌금 5700만원, 추징금 3억 261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 전 이사가...
최원병 현 농협중앙회장 체제에서 NH무역과 농협양곡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김 신임 회장은 2007년과 2011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도 잇따라 출마한 경험이 있다. 2007년 선거 때는 1차 투표에서 1위를 했으나 결선에서 최원병 현 회장에 패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오는 3월 말로 예정된 2015년 농협중앙회 결산총회 다음 날 임기를 시작한다.
최원병 현 농협중앙회장 체제에서 NH무역과 농협양곡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김 후보는 농협법을 개정해 농협경제지주제를 폐지하고 1중앙회 1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한 조합당 평균 100억원의 조합상호지원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2020년까지 RPC 60개소 지분을 인수해 농협쌀 시장점유율 60%를 달성한다는 공약과 함께 조합...
투표권자는 최원병 농협 중앙회장을 포함한 292명의 대의원이다. 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1명이 빠졌고, 1명이 기권을 함에 따라 전체 투표 인원은 290명이다.
결과는 74표를 얻어 3위를 한 최덕규 후보의 지지자들이 어느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한편 1차 투표에서 3위는 74표를 얻은 최덕규 후보가 차지했으며 하규호. 박준식(8표), 김순재(5표)...
특히 이번 선거는 최원병 회장 연임으로 8년 만에 새로운 회장을 뽑는다. 선거가 간선제로 바뀌고 나서 2011년 선거 이후 2번째다. 특히 총선을 앞둔 시기라 정치권의 관심도 남다르다.
후보자는 기호순으로 이성희(67) 전 낙생농협 조합장, 최덕규(66)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하규호(58) 경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박준식(76)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하는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경영 자문 △기술 이전 △재무적 지분투자 △합자회사 설립, △공소합작총사 임직원의 국내 연수 등의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양사 간 협력사업은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농협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은행 본점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 회장의 최측근인 안강농협 전 이사 손동우(63)씨를 재판에 넘기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끝내 최 회장과의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문 전 대표 남경우(71)씨와 NH개발 전 본부장 성모(52)씨 등 8명을 구속 기소하고, 축산경제 부문...
지난 4월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은 농협 청문회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에게 “작년에도 지적했는데 여전히 농협 내 여성 임원은 전무하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윤명희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농협 내 여성 임원은 고사하고 부장급 간부도 농협은행은 1.5%가 고작이었다. 정규직 여성 직원 비중은 9.3%에 불과하고 비정규직 여성 직원만 77%에 달한다.
“작년에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0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함께 농협중앙회 광장에서 열린 ‘농촌사랑 김장나눔 캠페인’에 참석, 김치를 담그며 도농협력을 통한 우리 농업 발전을 기원했다.
허 회장은 “경제계와 농촌이 힘을 모아 우리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자”며 “김치나 삼계탕을 칠레 닭고기, 뉴질랜드 키위처럼...
이 부사장은 최원병 중앙회 회장의 비서실장 출신이다.
2년 연속 지주 부사장 출신이 은행장에 선임되면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영향력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경섭 내정자가 농협은행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데에는 최근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겠다는 김용환 지주 회장의...
자추위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인사 1명, 김용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이 추천한 집행간부 2명,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2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자추위는 2017년 말까지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금융위원회가 올해 초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규정에 따른 조치다.
자추위원은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추천한 후보 중에서 내달 농협은행장을 새로...
검찰은 이들 업체가 납품 청탁을 대가로 축산경제부문 임직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농협 비리 의혹 관련 수사로 리솜리조트 신상수(58) 회장과 NH개발 협력업체 H건축사사무소 실소유주 정모(54)씨,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 최측근 손동우(63)씨 등을 기소했다.
손씨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의 초·중학교 동문으로 최 회장이 경주 안강농협 조합장을 역임할 때부터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되기까지 그를 도운 인물이다.
검찰에 따르면 손씨는 2008년 9월부터 11월까지 광고업체 C사 대표인 외사촌 윤모씨로부터 농협과 거래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총 8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의...
다만 최원병 중앙회장이 은행장 선임에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최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끝난다. 최 회장은 각종 비리 의혹으로 궁지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농협은행장 인사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김용환...
한국조형리듬건축사사무소는 농협 중앙회 최원병(69) 회장의 친동생이 고문을 지냈던 회사로 성씨를 통해 NH은행, 하나로마트 등의 각종 시설공사를 몰아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성씨는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 사이 정씨에게 27차례에 걸쳐 581만원가량의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
한편 정씨는 NH개발이 발주한 시설공사 21건의 사업비를...
신 의원은 “농협이 자체 계약 규정을 악용했다”며 “단서조항으로 규정한 수의계약을 악용해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일감 몰아주기를 주도적으로 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근래에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됐는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불합리한 규정이나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시정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형리듬은 최원병 회장의 친동생이 고문을 지낸 기업으로 최 회장과의 연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수의계약이 만연한 이유는 농협 계약규정의 예외조항 때문”이라며 “최근 공기업이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며 수의계약 비중을 줄이는 추세인데 유독 농협만 비중이 높다”고 강조했다.
농협 계약규정 및 계약사무처리준칙에 따르면...
최원병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6일 “중앙회장직은 비상임이사에서 상임이사로 바꿔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유성업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회장직을 상임직으로 바꾸는 것 게 필요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최 회장은 이어 “사실 회장이 외부에서 100% 조정할 것이라고...
최원병 회장의 방만한 스타일이 도마에 올랐다. 관용차를 2대나 굴리는 것도 모자라 강남에 전세 10억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 본인 소유 아파트는 별도로 있었다.
국회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6일 농협중앙회와 전자관보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 회장은 강남 도곡렉슬 아파트 50평형(전용면적 134.90㎡) 아파트에 13억원의 전세로...
2001년 이후 리솜리조트의 재무제표를 보면 10년 동안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당기순익도 대부분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의 적절성 여부와 이 과정에서 최원병 회장의 개입 여부가 최대 쟁점이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은 리조트 산업의 특성일 뿐 대출 과정에 비리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