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논단 주범인 최순실(최서원)씨가 한은에 외국환거래 신고절차를 밟기 위해 대리인을 보냈다가 단번에 퇴짜를 맞은 바 있다.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을 이용키 위해서는 사전에 한은을 방문해 신청서와 위임장,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고 아이디(ID)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은 당분간 한은 본부에서만 가능하며, 단계적으로 전국...
최서원은 최순실의 개명 후 이름
최서원 이름, 공적 영역에서 주로 사용
대법원이 국정논단과 관련해 선고를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서원이라는 이름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최순실의 개명 후 이름이다.
29일 대법원은 국정농단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순서로 선고를 진행했다. 높은 국민적 관심에 TV로 생중계될...
이같은 논란의 이유가 결국 최순실 국정 논단의 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다. 박 사장은 취임 이후에도 논란의 중심이었다. 주택사업이 주력인 현대산업개발에서 일한 만큼,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대우건설 수장으로 적합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박 사장이 최순실 게이트의 낙하산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업계에서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박창민 사장을...
“최순실의 국정논단 스캔들은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북한의 장거리 핵 타격 역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한국의 불안이 커진 상황과 맞물렸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이 맞은 위기는 박 대통령의 하야 여부와 상관없이 몇 달 동안 정부를 마비시킬 수 있다.”
국정 마비의 구체적 예징으로 그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선...
삼성전자의 CDS 프리미엄은 최순실 국정논단 파문이 본격화된 10월 24일 58.18bp를 기록한 데 이어, 국정조사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된 11월 21일에는 70.42bp까지 급등했다. 상승폭은 20%에 달한다.
정몽구 회장이 국정조사 특위 증인으로 채택된 현대자동차는 같은 기간 90.2bp에서 101.62bp까지 뛰었다. 최근 3개월간 현대차의 CDS프리미엄은 93.98bp...
그러나 최 변호사는 최순실 씨 국정논단 사태가 불거진 뒤 더블루케이 대표이사를 그만두고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잇따른 개인 사업 실패로 27억여 원에 이르는 빚을 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 변호사는 2005년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주차 빌딩을 만들려다 실패했다. 2008년 연립 주택 인수 프로젝트를...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최순실 국정논단’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말했다. 대국민담화는 지난달 25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첫번째 담화를 발표한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친박 중진 의원들이 건의한 명예퇴진론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하야 발표는...
미국 정부가 ‘최순실 국정논단 사태’로 인한 한국 정국 불안이 사드(THAAD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등 한미동맹 사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열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에서 어떠한 정치적...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6일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분명한 사실은 이번 문제는 대통령의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앞에 얼굴을 들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 의혹을 깨끗이 해소할 수 있도록 최순실을 하루빨리 귀국시켜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