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낯선 이름의 정체는 '최순실'…다른 이름으로 재판 받는 이유는?

입력 2019-08-29 14:56 수정 2019-08-29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서원은 최순실의 개명 후 이름

최서원 이름, 공적 영역에서 주로 사용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대법원이 국정논단과 관련해 선고를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서원이라는 이름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최순실의 개명 후 이름이다.

29일 대법원은 국정농단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순서로 선고를 진행했다. 높은 국민적 관심에 TV로 생중계될 만큼 모든 이의 시선이 세 사람을 향한 시점에서 어딘가 낯선 최서원이라는 이름이 주목받고 있다.

최서원은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이 지난 2014년 개명한 이름으로 현재 재판 및 심판 자체에서 법적인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공적인 영역에서만 최서원으로 불릴 뿐 국회 국정 조사나 언론, 일반인 등에게는 개명 전 이름인 최순실이 사용되고 있다.

최서원 대신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사용되는 이유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수십 년 동안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국정농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의 이름 역시 최순실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삼성 측이 제공한 말의 소유권이 최서원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종합]
  • [종합]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10만 전자 간다면서요”...증권사 믿은 개미들 수익률 22% ‘마이너스’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3분기 홍콩개미 픽은 전기차도 IT도 아닌 장난감…팝마트 올해 130% 상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91,000
    • -0.25%
    • 이더리움
    • 3,53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6,600
    • -0.31%
    • 리플
    • 785
    • -0.38%
    • 솔라나
    • 195,900
    • +0.15%
    • 에이다
    • 493
    • +3.79%
    • 이오스
    • 699
    • +0%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68%
    • 체인링크
    • 15,340
    • +1.05%
    • 샌드박스
    • 374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