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에서는 김석동 전 위원장,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현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전 사무처장(현 금융위원장), 고승범 전 금융서비스국장(전 금융위원장), 정은보 전 금융정책국장(전 금감원장) 등이 근무했던 시기다. 금감원에서는 권혁세 전 원장, 최수현 전 수석부원장, 주재성 전 부원장 등이 재직했던 때다.
이창용 총재는 올해 4월 한은 총재 후보자로...
김 수석부원장이 금감원장이 되면 이정재 전 원장, 최수현 전 원장에 이어 세 번째로 수석부원장을 지낸 금감원장이 된다. 제4대 원장(2003년 3월~2004년 8월)을 지낸 이 전 원장은 수석부원장을 지낸 이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법무법인 고문을 거쳐 금감원장을 맡았다.
제9대 원장을 지낸 최 전 원장(2013년 3월~2014년 11월)은 수석부원장에서 바로 승진해...
당시 최수현 원장은 KB금융그룹의 임직원에 대한 징계를 연기하거나 중징계 방침을 뒤집는 등의 행동으로 금융권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결국 자진사퇴했다. 당시 사태를 담당했던 구경모 은행감독국장은 이듬해인 2015년, 외부연수 명단에 포함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굵직한 금융사고 이후엔 금감원 책임론으로 이어져 금감원 담당 라인과 금감원장까지...
최 위원장과 김 원장은 2014년 일명 ‘KB사태’ 시절 국정감사에서 금감원 수석부원장(최종구)과 정무위 국회의원(김기식) 신분으로 만나 날선 대화를 주고받은 바 있다.
당시 김 원장은 최 위원장을 비롯해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 최수현 전 금감원장 등 금융당국 고위 관료를 향해 “무능한 경제관료가 혼란을 조장한 모피아 역사의 오점이자...
최 원장의 환골탈태(換骨奪胎)식 임원인사는 금감원 내부적으로 자초한 측면이 크다. 최수현 전 원장 시절 발생한 변호사 채용청탁 비리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채용 특혜의혹, 불법 주식거래 등 방만경영 사항이 감사원 감사 결과 지적됐다.
앞서 최 원장은 채용비리와 직원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쇄신안을 발표했다. 채용 전 과정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하기로...
지난달에는 2014년 6월 금감원 변호사 경력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최수현 전 금감원장 지시로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임영호 전 국회의원 아들의 특혜채용을 주도한 혐의로 전임 금감원 간부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
한편 금감원은 최근 전 은행권에 채용과정에서 비리가 있는지를 자체감찰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은행별로 자체 감찰 결과를...
당시 박근혜 정부의 경제금융 정책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감원장이 담당했다. 이들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압박도 가했다.
최 원장은 “경기 활성화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금융 부문이 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내느라, 창조 경제를 통해 향후 먹거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방안을 강구하느라, 개인정보...
김 전 부원장은 2014년 6월 금감원이 변호사 경력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인 임씨를 채용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씨는 당시 최수현 금감원장의 행정고시 동기인 임영호 전 의원의 아들이다.
이와 관련 1심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1년, 이상구 전 부원장보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김 부원장 등은 2014년 6월 금감원이 변호사 경력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인 임씨를 채용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씨는 당시 최수현 금감원장의 행정고시 동기인 임영호 전 의원의 아들이다.
김 부원장이 실형을 받으면서 더는 자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설치 등에...
박 전 국장은 최수현 전 금감원장 시절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의 부당한 지시에 반발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증권·회계 부문은 장준경 자본시장감독국장, 김도인 기업공시국장, 정용원 자본시장조사2국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한편 금감원 부원장은 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며 부원장보는...
김 부원장과 이 전 부원장보는 2014년 6월 금감원이 변호사 경력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법학전문대학(로스쿨) 출신인 임모 씨를 채용하기 위해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수현 전 금감원장도 조사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최 전 원장은 임 씨의 부친인 임영호 전 국회의원과 행정고시 동기이다.
검찰은 이달 초 열린...
A씨의 부친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수현 전 금감원장도 금감원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이 가운데 총무국 담당 임원이었던 김수일 부원장은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다.
금감원은 윗선의 개입 여부를 밝히기 위해 지난해 12월 결국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리고 4개월 만에 김수일 부원장, 이상구 전 부원장보가 불구속 기소되는 상황까지 확산됐다. 검찰은 김수일...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김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이날부터 별도통보시까지 금융소비자보호처(이하 소보처) 업무에서 제외됐다. 김 부원장은 이후 진웅섭 금감원장의 업무 자문 및 특명사항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김 부원장이 손을 뗀 소보처 업무는 천경미 부원장보가 담당한다.
이번 인사 조치는 김 부원장이 불구속 기소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임기 말 진 원장의 리더십 문제라기보다는 금감원장에게 부원장 임명권이 없는 구조적 한계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 규정상 금감원 부원장은 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가 최종 승인해야 임명되는 구조입니다.
한편 금감원 노조는 다음 주부터 국회 앞에서 최 전 원장에 대한 엄정 수사와 김 부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일...
A씨는 최수현 전 금감원장과 행정고시 동기인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다. 이후 금감원은 내부 감찰을 통해 당시 총무국장이던 이상구 전 부원장보가 이 과정에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자 징계를 진행 중이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2014년 채용 당시 변호사 경력 요건을 없애고 인턴 우대 조항이 더해지는 등 A씨 채용을 위해 조직적으로 ‘커리어’ 관리가 된 정황이...
임 씨의 부친은 임영호 전 자유선진당 의원(정무위원회ㆍ18대)으로 최수현 전 금감원장(2014년 퇴임)과 행시 25회 동기다.
◇“사무보조원 필요” 기안 올린 적 없는데 하늘에서 ‘뚝’ = 임 씨의 사무보조원 채용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사무보조원 채용은 각 부서 필요에 따라 기안을 올리면 기획조정부에서 예산을 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특별히...
임 전 의원과 최수현 전 금감원장은 행시 25회 동기이며 국회의원 활동 당시에는 금감원 담당 상임위원회인 정무위 소속이기도 했다.
당시 총무국장이었던 이상구 전 부원장보는 감찰 결과가 나오기 이틀 전인 지난 6일 사의를 표명했다. 변호사 임 씨 역시 감찰 결과 발표 후 사표를 냈다. 최 전 원장은 의혹이 불거진 지난 10월 일찌감치 금감원 고문직을 사퇴했다....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재직 시절 변호사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16일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전날 금감원에서 이상구 전 부원장보 등에 대해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의뢰를 받았다”며 “최 전 원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수사 중 필요한 경우 소환, 압수수색 등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로스쿨...
당시 채용된 변호사의 부친이 최수현 전 금감원장과 행정고시(25회) 동기인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금감원은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되는 등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이번 주에 감찰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원장보는 2014년 당시 총무국장을 지냈으며 변호사 특혜 채용에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을...
이에 금감원 노조는 당시 금감원장이었던 최수현 전 원장을 고발하고 연루 의혹이 있는 김수일 부원장, 이상구 부원장보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후 최 전 원장은 금감원 고문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채용 비리는 금감원 자체감사실에서 하고 있다”며 “자체감사실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이런 경우에 감사원은 그 사안에 대해선 감사를 안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