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냉난방 수요가 적은 가을철 전력 수급 불균형에 대비하기 위해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51일 동안 가을철 전력 계통 안정화 대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가을철 전력 시장 내 최저 전력 수요는 38기가와트(GW)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최대 전력 수요의 약 40% 수준이다. 통상 봄·가을철에는 냉난방기 사용이 적고...
연결된 우리나라 전력망 특성상 계통 안정화를 위해서는 계통에 연결된 모든 발전사업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최대수요를 경신한 지 불과 한 달도 안 돼서 최저수요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도 전력 수급의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정적으로 전력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달 월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87.8기가와트(GW)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일 기준으로도 연신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대비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76%이며 변동이 없는 가구는 1%, 오히려 요금이 감소한 가구도 23%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인 가구 증가 등 전기사용 환경과 패턴이 바뀌면서...
한경협은 지역별 차등 요금제가 시행될 경우 수도권 제조업 전체의 연간 전력비용 부담은 최대 1조4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용 전력수요는 주택용, 일반용 등 다른 계약종에 비해 낮은 가격탄력성을 지니므로 산업계는 제도가 시행되면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이 예상된다.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시행되면 내년부터 전기요금 도매가격의 지역별...
전력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전기사용량은 빠르게 늘고 있다. 전력시장 내 수요에 태양광발전을 합친 올해 총수요는 102.327GW로 역대 최대였던 작년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의 발전, 송전 시설로 미래 수요를 감당할지 걱정이다. 2007년만 해도 국내 최대전력은 58GW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 현재의 시설은...
안덕근 산업장관, 전력거래소 경인전력관제센터 찾아 전력설비 관리계획 재점검첫 주 더울 확률 60%…전력 공급 능력 유지해 전력수급 안정화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과 사상 최장기간 이어진 열대야로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한 가운데, 이달에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전력당국은 늦더위에 9월 전력수요가 예상보다 늘어날 것에 대비해 발전...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 부사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감안할 때, 에너지 절감과 발전효율 극대화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피크기간 최대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과 동시에, 에너지 세이빙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폭염이 올 때 태양광이 다운돼버려 최대전력수요 1, 2, 3, 5위가 몰리게 됐는데 이런 특수 상황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에 우리나라는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이 같이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또 "2011년 9월 15일에 대정전이 발생한 것처럼 (전력피크)가 지났다고 생각했을...
8kWh(킬로와트시)에서 지난해 431.6kWh(킬로와트시)로 크게 늘었다.
최 차관은 "정부는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결국 에너지 수요를 결정하는 주체는 시민 여러분"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소중한 에너지절약 실천이 수요관리의 첫걸음으로, 항상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전력 공급예비력이 5GW 이상을 유지하면 전력수급 상황이 대체로 안정적인 것으로 본다.
올여름 들어 최대 전력수요는 이달 5일 93.8GW, 12일 94.5GW, 13일 94.6GW, 19일 95.6GW 등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거듭 경신하고 이다.
이날은 태풍 북상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에서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태양광 설비가 집중된 호남권의 흐린 날씨로 태양광...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오후 6~7시 평균) 최대 전력수요는 95.6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력 수급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앞서 이날 오후 5시(오후 5~6시 평균) 최대수요는 94.7GW로 집계돼 지난 13일 최대수요(94.6GW)를 6일 만에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의 영향과 이날 발달한 태풍 ‘종다리’의 영향인...
오늘 국내 최대 전력수요가 전력 수급 역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23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6도 안팎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오후 6∼7시 평균) 최대 전력 수요는 94.6GW(기가와트)로, 여름철·겨울철을 통틀어 역대 가장 높았다. 지난 2022년 12월 23일...
대만의 전력회사인 타이파워는 “충분한 재생에너지와 대규모 에너지원이 있는 중남부지역에 우선적으로 5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를 건설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산업계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력 수급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계와 최대 전력수요가 다시 갱신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건물 에너지 절약 실천법으로는 ‘1-1-1’ 방식을 권장했다. 1도 높이고, 1시간 전 끄고, 1개씩 소등하는 내용이다. 실내 온도는 1도 높인 26도로...
이달 5일 17시에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인 93.8GW(기가와트)를 기록한 가운데 광복절 이후에도 폭염이 지속될 경우, 당분간 높은 전력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차질 없는 전력공급이 중요한 상황이다.
최 차관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수급 관리를 위해서는 발전설비뿐만 아니라 송·변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날 박형덕 사장 등 서부발전 관계자 16명은 최대전력 수요 시간대인 오후 4~5시 사이 명동 상권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이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문을 열고 영업 중인 상점을 찾아 '문 닫고 냉방하기', '영업시간 외 조명 끄기' 등 효율적 에너지 절약 요령을 안내했다.
시민들에게는 에어컨 온도 1℃ 상향,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최근 3년간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2021년 91.2GW, 2022년 93GW, 2023년 93.6GW 등이었다.
이 사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현장을 찾아 현장감독과 교대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사업소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계획 △고장 방지를 위한 기동 대기조 운영과 함께 설비 노후화에...
지난해 8월 7일에 역대 여름철 전력수요 중 최대치인 93.6GW(기가와트)를 기록한 바 있는데, 다음 주에 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전력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긴급 현장점검을 나섰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수도권 핵심 전력 설비인 신양재 변전소에서 전력 유관 기관들과 모여 전력 피크 주간의 수급 대응 방안을 재점검하고, 설비점검...
지난해 정부의 7개(용인‧평택, 구미,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 천안‧아산) 특화단지 조성으로 15기가와트(GW) 이상의 신규 전력수요가 예상된다. 이는 전국 최대전력 평균(72.5GW)의 20%에 달하는 규모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력의존도가 타 산업에 비해 최대 8배 높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설비의...
이번 사업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영주·함양·예산·영천·신남원·부북 등 6개 변전소에서 시행된 총용량 978MW ESS 건설 사업 중 마지막 가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용량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가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 연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최대 1GW(기가와트)의 발전제약 완화가 가능해 전력공급 불안정을 해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