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을 30일 남겨둔 11일,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미래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전환한다. 민주당은 총선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당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다. 민주당 탈당파 설훈‧홍영표 의원이 합류한 새미래는 홍 의원과 김종민 공동대표가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거론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4·10 총선을 30일 앞둔 11일 "모두가 아픔을 뒤로 하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당내 공천 파동을 이유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친문 고민정 의원이 이날 지도부에 전격 복귀한 가운데, 임 전 실장까지 단합 메시지를 내면서 계파 갈등은 봉합 국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지 13일 만인 11일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했다. 고 최고위원은 지난달 27일 ‘비명횡사’ 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당대표회의실에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입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일보다 우선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고민정 의원이 27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최근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이 잦아들지 않는 데다,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친문(친문재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낙천 등이 맞물리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최고위원
각종 설화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31일 본지에 “김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리위가 5월 10일 징계 결정을 내린 지 5개월여 만이다.
김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 복귀를 결정하면서 민주당이 떠안은 과제에도 눈길이 쏠린다. 민주당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로 국민의힘보다 유리한 상황을 점했으나, 이 대표의 건강은 물론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대여 투쟁 등의 과제가 만만찮은 상황이다.
당 대표실은 19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월요일(23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김재원 수석 최고위원직 사퇴, 김광동 해임 촉구“윤 정권, 5‧18 정신 계승 약속했지만 망언 반복”“실수‧이탈 아니라 삐뚤어진 본심 반영된 것”“망언 관련 윤 대통령 입장 밝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5·18 정신의 헌법 수록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의 사퇴와 5·18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을 언급한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대구 출신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을 세워 내분 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친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당직자들은 직을 내려놓으며 비대위 출범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준석 당 대표와 그를 옹호하는 ‘국민의힘 바로세우기(국바세)’는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어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8일 정치권
“총선 승리 위해 완전한 정권교체 이루는 게 저의 꿈”‘윤핵관 압박이 있었냐’는 질문엔 “국민들이 다 알고 계신다” 말 아껴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8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엇보다 당의 혼란과 분열 상황을 빨리 수습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미경ㆍ김용태 최고위원이 1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반대한다는 뜻을 재확인 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한 비상대책위원회로 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제 하다 하다 안되니까 최고위 기능을 상실시키려고 순번을 정해놓고 한 사람씩 사퇴한다"며 이
국민의힘 윤영석 최고위원이 31일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윤 최고위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지금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큰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사죄를 드리며, 이에 국민의힘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배현진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과거 전례를 보면 최고위원들이 총사퇴를 한 후에 비대위가 구성됐다. 일부가 사퇴한 상태에서 비대위가 구성된 전례는 없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공정한나라 창립발기
새누리당내 유일한 비박계 지도부인 강석호 의원이 7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 지도부는 소임을 다했다”면서 “죄송스럽게 저는 오늘부로 최고의원직을 사퇴코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퇴 이유로 “이정현 대표께서는 대통령에게 거국내각 중립내각을, 또 하나는 청와대 인적쇄신을 요구했다”면서 “거
강석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정현 당대표가 물러나지 않으면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직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못한다는 게 국민의 비판적인 여론”이라며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로드맵을 제시하고 물러남으로써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이 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표방하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3월2일 김한길 민주당과의 통합으로 새정치연합에 들어온 뒤 1년 9개월여만이다.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인 안 전 대표의 탈당으로 야권은 사실상 분당 수순으로 접어들며 야권 지형의 빅뱅이 예고된다.
안철수 전 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기자회견 직후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