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축의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윤영덕 민주연합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총선 필승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부 2년은 최소한의 공정과 상식도 기대할 수 없는 안하무인 정부"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2대
국민의힘이 다음 달 2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총선 필승 결의대회 일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28일 시·도당 관계자에게 “당초 예정이었던 지역별 필승 결의대회('국민 희망의 길')는 오늘 오전 지도부에서 전면 취소 결정을 했다”고 공지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국민의힘은 기자들을 대상으로 공지를 내고 “당원만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가 17일 오전 마포구 한 웨딩홀에서 열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무대 위로 올라서자 2000명이 넘는 당원들은 일제히 ‘풍선 응원봉’을 흔들며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울판 1992’가 등장했다. 이번엔 티셔츠가 아닌 응원봉이었다.
‘선민후사’ ‘국민우선’ ‘서울의힘’ ‘총선필승’이라고 적힌 형형색색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국민들이 전혀 공감하지 않는 극단적인 혐오의 언행을 하는 분은 우리 당에 있을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사무처 시무식에서 "우리 당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과 함께 하겠지만, 포용은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
李, ‘전·현직 원내대표’ 간담회 열고 논의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들이 26일 이재명 당 대표에게 ‘민주당이 대안 정당이 되기 위해선 정부·여당 공세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가 어떻게 잘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조언을 전했다. 특히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통합’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전·
김기현, 15일 국회서 ‘취임 100일 비전 발표 기자회견’ 개최“공천 과정에서 사심 개입 배제…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지도부 험지 출마엔 “적절한 시기에 알려드리겠다” 즉답 피해“국회의원 정수 300명 유지할 필요 없다”…정수 감축 의지 재표명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내년 총선 전략을 전격 발표했다. 그는 “당헌·당규에
與 당대표 후보 첫 TV토론…'양강' 김기현 vs 안철수 격돌김기현 "이재명에 앞장서 싸워, 치열하게 싸웠나" 안철수 "이재명 사는곳서 출마선언"천하람 "새로운 보수의 큰 재목" 황교안 "정통 보수 진짜 계승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공수를 바꿔가며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당내 개혁과제 추진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로 치러질 선거”라며 “당 대표 얼굴로 치르는 선거가 아니고 윤 대통령 얼굴과 성과로 치러질 선거”라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 명운을 건 건곤일척의 승부처다. 후보들 사이의 과열 경쟁이
더불어민주당은 새해 첫날인 1일 신년 인사회 등을 통해 4월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설훈·이수진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의장, 임채정·김원기 상임고문, 이재명 경기지사 등 당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근 발표한 총선 영입 인재 1·2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 필승 카드의 하나로 ‘세 부담 경감’을 핵심으로 한 주거정책 비전 초안을 마련해 당 지도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주거정책 비전을 완성해 대표실과 원내대표실에 넘긴 상태”라며 “각종 주거정책 현안을 망라해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당 정책위가 마련한 주거정책 비전에는 △
내년 4월 15일 시행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을 즈음해서 치러지는 만큼 총선 결과가 어떻게 판가름 나는지에 따라 현 정부의 국정 동력을 좌우할 공산이 크다. 따라서 ‘정권 재창출’을 꿈꾸는 여당과 ‘정권 교체’를 꿈꾸는 야당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이미 반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들(친문)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거 출마한다. 친문이 당을 장악할지 주목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 총선 필승 전략으로 ‘세대교체’와 ‘인재 영입’을 제시하며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했다. 특히 문 대통령 핵심 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탁현민(사진 왼쪽)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가 홍보 전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 안으로 조만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7일 “탁 자문위원에게 민주당 홍보위원장을 맡기기로 했다”며 “당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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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4일 “2016년 새해는 무너진 대한민국을 하나씩 제자리에 놓는 대한민국 복원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올해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무너진 민생의 벽돌, 민주주의의 벽돌을 제자리에 모아 무너진 대한민국을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총선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특권세력과의 치열한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퇴할 것으로 알려진 장관들이 일제히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답변을 회피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향후 거취를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거취 언급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그 문제에 대해선 현재 하는 일에 전념하고, 장관들이 일체 언급하는 게 (부적절
정종섭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행정자치부 장관직 사임 의사를 밝힌다"고 말했다. 이는 작년 7월 17일 취임한 뒤, 약 16개월 만이다.
정 장관은 "근래 저의 거취와 관련해 여러 의견들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국정 운영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이 시점에서 사의를 밝히는 것이 옳다고 결
중앙선관위는 1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새누리당 연찬회 발언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다만 정 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는 선거 중립을 의심받을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 ‘강력한 주의’를 촉구키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및 관련 판례·선례 등을
새정치민주연합이 14일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새정치연합은 탄핵안에서 “정 장관은 선거주무장관으로서 헌법에서 요구하는 정치적 중립성이 강하게 요청된다”면서 “그런데도 정 장관은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를 함으로써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승리를 기원했다.
국회는 11일 안전행정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에서 이틀째 국정감사를 이어갔다. 여야는 노동개혁 문제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총선 승리’ 건배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인터넷 포털 뉴스의 공정성 문제 등을 놓고 전방위로 격돌했다. 그 과정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환노위에서는 초반부터 여야가 격렬하게 대립했다. 정부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