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1년 8개월간의 부총리 재직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취임 당시 경제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지만 '기재부는 해낼 수 있다', '기재부 식구들 믿는다' 이런 말을 했었다"라며 "그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속에 있다"고...
박 수석은 이달 1일 한은 금통위원 이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임자에 대한 질문에 “실물 경험이 있는 분이 같이 참여를 하고, 금융도 여러 분야가 있으니까 핀테크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들어왔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이명박 정부 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으로 정순원 전 현대·기아자동차 사장이...
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이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2기 경제팀’ 최우선 과제 질문에 “고금리·고물가 서민 부담 해결 방안 모색”‘F4’ 회의 유지 여부엔 “회의 참석해 보고 판단할 것”“가계부채, 갑자기 줄면 오히려 역작용…GDP 대비 80%까지 떨어져야”
박춘섭 신임 경제수석이 국회의 예산 증액 추진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24일 오후 4시 예정…당일 한 시간 전에 취소 윤 행장, 국무조정실장 내장…권성동 의원, 인선 반대 전달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이후 애초 예정했던 이임식을 취소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수석까지 지냈던 윤 행장을 새 정부에서 기용하는 것을 두고 여권 원내 지도부가 반발한 것과 무관하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임식을 진행했다. 18일부턴 연차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적인 퇴임은 아니나, 실질적으로는 18일부터 직을 내려놓게 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청에 복귀해 이임식을 겸해 직원들과 인사를...
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7대 국무총리 이임식에서 장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김 총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조승환...
이동걸 전 회장은 9일 이임식을 갖고 구조조정 원칙 준수 등을 당부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새로운 회장이 올 때까지 최대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오는 12일 임기가 끝나는 임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자리를 누가 맡을지도 화두다. 임 위원은 지난 2018년 전국은행연합회장 추천으로 금통위원을 맡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장...
앞서 일각에서 거론돼 온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정철영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최진석 서강대 교수, 김응권 한라대 총장 등은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이임식을 갖고 2018년 10월 이후 약 3년 7개월 동안 이끌었던 교육부를 떠났다. 유 부총리는 역대 교육부 장관 중 최장수 장관으로 기록됐다.
법무부는 6일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박 장관 이임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애초 임기가 종료되는 9일로 이임식을 계획했지만 한동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겹치면서 이임식을 앞당겼다.
현직 국회의원인 박 장관은 지난해 1월 법무부 장관에 취임했다. 박상기, 조국, 추미애 전 장관에 이은 문재인 정부 4번째 법무부 수장이었다. 판사 출신으로...
금감원은 윤 원장의 이임식을 7일 오후 5시에 한다고 6일 공지했다. 윤 원장은 7일자로 3년 임기를 마친다. 후임 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수석 부원장 대행 체제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장 인사가 경제라인 정비 문제와 맞물려 돌아가면서 후임 인선이 늦어진다는 관측이 금융당국 안팎에서...
앞서 정 전 총리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비롯한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열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임식부터 한 것을 두고 야당은 "무책임하다"며 비판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우리 보좌진이 확인한...
정 전 총리는 이임식 직후 주말에 20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종로구 주민들과 함께 인왕산을 다녀오는 등 본격 대권 행보에 나섰다.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산 사저’ 기념관도 방문했다. 여전히 민주당 상임고문직인 그의 당적도 여의도 복귀로 활용할 수 있다.
1년도 채 남지 않은 대선 판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본격적인 대권 도전을 예고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이임사 마지막으로 “새로운 출발”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천명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께 ‘애민의 정치’를 배웠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다”며 “그렇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로서 포용과 공정의 시대정신을...
21일 공정거래위원장에서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 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공정위가 조사, 제재 기능이 있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있을 때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데 제약이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후 정책실장이 만나야할 여러...
김 부총리와 비슷한 시기에 교체가 결정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국정감사는 물론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9일 장관 이임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 환경부 직원들에게 ‘훈수’를 늘어놨다. 떠나는 마당에 험한 꼴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