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번 총선이 3년차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 강화·견제 여부와 맞물린 만큼 사활을 걸고 유세에 임할 계획이다. 압도적 여소야대를 뒤집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입법을 뒷받침해야 하는 국민의힘은 '거야(巨野) 심판'을, 과반 의석에도 역점 법안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에 줄줄이 막히고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고를 정부 실정 탓으로 규정한 민주당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끝까지 윤석열 정부의 아바타가 될지 국민의 편에 설지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 내내 국회를 무력화시킨 거부권 통치를 종식시키자"며 "촛불집회는 물론 헌법소원, 거부권 효력정지 가처분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류와 청년실업, 세월호 참사, 촛불 혁명, 탈중앙화, 분권화를 경험한 이미지 세대는 공정, 공유, 극단성(배타성), 주관적 자기표현 성향이 짙다. 기존 세대와 비교해 이미지 세대는 한국 사회가 불공정하다고 바라보며, 정부 불신이 강하다. 특히 정치적 성향이 극단적으로 갈리는데, 이념보다 젠더, 외국인, 지역 등 사회문제에 대한 견해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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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 의원은 2019년 9월 극우성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집회에서 “문재인 모가지를 따는 건 시간 문제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을 파멸로 이끈 촛불은 거짓이고, 지금 태극기는 진실”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쿠데타 옹호 발언에 대해서는 “제 말의 앞뒤가 좀 편집돼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대법원의 확정 판결과 정부의...
우리 공동체가 이 어려운 시기 잘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에는 김태랑·김장근·김철배·유용근·최봉구 고문 등 당 고문단이 이 대표를 찾아와 “촛불집회로 이런 투쟁은 끝날 줄 알았는데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려고 하니 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과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위원회 등은 오후 5시께 녹사평역 앞 광장에서 공동으로 '애도와 연대의 기도회 그리고 촛불' 집회를 열었다.
앞서 청년진보당은 오후 3∼4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서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전쟁기념관 앞까지 행진했다.
도심에서...
진보단체인 촛불전환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 앞 3개 차로에서 ‘12차 尹 정부 규탄 집회·행진’을 진행하고 삼각지 방향으로 행진한다. 경찰은 최소 1만명의 집회 참석자가 운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보수단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여전히 자신이 중심인 단일대오, 깨어있는 자신과 같은 생각이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자 세상을 바꿀 동력이라고 믿는 듯하다. 길게 보면 문재인 정부가 집권한 5년, 가깝게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2년 전부터 정치가 개인의 삶에 귀찮다 못해 불쾌하게 개입해온 이유라고 봐도 될 것 같다. 86에 대한 비난은 ‘이제 그만 내 인생에서 나가 달라’는...
야권 주요 인사 총출동…정세현 "민주당 더 키워나갈 힘 모아달라"
야권에서는 5년 만에 봉하마을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ㆍ박지현 공동선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이낙연 전 총리, 정세현 전 장관, 정세균 전 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참여했다. 정부와 여당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안진걸 촛불전환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전날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건희도, 한동훈도 수사하지 못하는 검찰이 수사권과 기득권을 유지하려 엄청난 패악질을 벌이고 있다"며 "정치검찰을 해체하는 거대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모든 민주국가 정부...
이 후보는 이에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고, 배려하고, 국민의 삶에 가까이 가면 얼마든 해낼 수 있다”며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촛불집회를 벌인 것처럼 여러 계층의 시민들이 목소리를 낼 장을 내준 것이다. 파란 응원봉과 풍선, 조명을 켠...
이창호 전국호프연합회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상황은 풍전등화의 상황“이라면서 ”촛불이 꺼져가고 있는 상황을 막아줄 수 있는 것이 정부의 지원금이다. 꺼져가는 촛불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권병관 우리여행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여행업 대표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이기에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신속 추경 처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정부의 거리두기가 철폐되지 않을 경우 2차 촛불집회, 3차 단식투쟁 등 저항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학원과 독서실, 스터티카페 등의 경우 18일부터 방역패스가 풀려 관련 시설 사업자들의 숨통은 다소 트일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의 결정으로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은 이미 중지된 상태였다. 정부의 이날 발표로 명확한...
추후 정부의 거리두기가 철폐되지 않는다면 2차 촛불집회, 3차 단식투쟁 등 저항운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민상헌 코자총 공동대표는 "추운 한파에 거리로 나가지 않도록 피부에 와닿는 손실보상을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도 "정부의 이번 지원도 반갑지만 생사의 갈림길에 서다보니 영업 자체가 절실한 자영업자들이 너무나 많다...
자대위는 이날 촛불을 들고 방역 조치 완화와 함께 온전한 손실 보상 등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참가 인원은 거리두기 수칙에 맞춰 299명으로 신고했다.
조지현 자대위 공동 대표는 “원래 오후 3시로 시간이 예정돼있으나 사장님들의 가게 영업에 차질을 빚을까 봐 밤 10시로 시간을 변경했다”며 “기나긴 행정명령에 지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할 것”...
이해찬과 함께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 이재명 "민주시민과 광장, 나라가 가야 할 방향 제시"이해찬 "이재명 정부 창출, 민족 갈림길 되는 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미래시민광장위원회가 4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이해찬 상임고문도 출범식에 참석하면서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조정식 의원과 이학영 의원이 상임공동...
어떤 억측도 사양한다”며 “공동위원장직을 사퇴하더라도 한 명의 시민으로서 촛불시민들과 더불어 ‘2기 촛불정부’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기본사회위는 이 후보의 대표공약인 기본소득을 비롯한 기본시리즈 구체화를 위한 기구다. 기본소득론자인 최 교수를 공동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교수를 고문에 임명한 이유다.
이 때문에 최 교수 사퇴 배경에...
또 이들은 "촛불정부가 발탁한 검찰총장이 사실은 전두환 독재를 찬양하고 5·18 민중항쟁에 대해 무지한 함량 미달자였다"면서 "촛불 힘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내몰렸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되어 정권교체를 외치는 현실을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세치의 혀로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는 도삼촌철로 국민을...
5.18민주화운동과 6.10 민주항쟁, 1,700만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쓴 국민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자발적 방역, 분리수거 재활용까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고 동참하는 국민입니다.
이런 국민이 계신 대한민국이 무슨 일인들 못해내겠습니까?
세계에 없던 나라 대한민국,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왜 못 만들겠습니까?
문제는...
중앙정부는 국가경제에 집중하고, 초광역 자치정부가주민의 삶을 직접 챙기고 돌보며,살맛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이 정도 강력한 의지를 가져야만, 호남권 메가시티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역사의 여정을 함께 해온, 빛나는 전북 당원동지 여러분! 저 김두관이 걸어온 길을 봐주십시오! 김대중, 노무현의 정신을 잇고, 민주당의 정통을 지키고, 외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