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로 머리를 수차례 내려치는 등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범 A 씨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A 씨의 여자친구인 공범 B 씨는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3)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범인 B(22) 씨에는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대학 재학 시절 자신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동기 A(25)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미리 흉기를 구입하고, 피해자를 유인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일주일 전쯤 범행하기로 마음 먹고 오산의 한 잡화점에서
청주 여고생 실종
충북 청주에서 여고생이 실종된 지 보름이 지났지만 경찰은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사건과 유력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던 50대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되는 등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14일 청주청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낮 12시5분 고등학교 3학년 이다현(18)양이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20대 여성 피살 사건 피의자 곽광섭(45)이 자살한 가운데 경찰의 안일한 성범죄자 관리 실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
곽씨는 2004년 친딸과 내연녀의 딸을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5년간 복역한 뒤 2009년 출소한 성범죄 전과자였다.
검찰이 지난해 곽 씨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채우자며 법원에 청구
충북 청주시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곽 모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청주 상당경찰서는 15일 오전 11시55분쯤 청주 우암산 보현사 인근 야산을 수색하던 중 나무에 목을 맨 곽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11시경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자신이 세들어 사는 건물 내 옆집에 사는 20대 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