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이들 지역은 공공기관 이전 호재 덕분에 인기가 좋은 만큼 '행정타운 접근성'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통상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는 배후수요가 두텁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되는 것은 물론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한화건설은 천안 청수지구에 ‘천안 청수 꿈에그린’ 아파트를 지난달 28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6층 높이의 7개동에 86㎡(이하 전용면적) 416가구, 88㎡ 24가구, 90㎡ 28가구 등 모두 468가구 규모다.
청수지구는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각종 업무시설이 입주하는 종합행정타
올 가을 충청권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세종시 후광 효과와 다양한 개발 호재가 많은 충청권 분양 시장에 알짜 단지가 다수 포진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까지 대전과 세종시, 충청남북도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모두 12곳 1만1891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7곳 71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천안 청수지구에서 ‘천안 청수 꿈에그린’ 분양을 23일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충청남도 천안시 청수택지지구 C-1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26층 아파트 7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468가구 단지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6m2 416가구, 88m2 24가구, 90m2 28가구로 공급된
이번 달 마지막주에는 전국에서 1만1600여가구가 분양된다. 또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7곳이 예정돼 있으며 2개의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이 마무리되는 8월 마지막 주(26~30일)에는 전국에서 1만1612가구가 공급된다. 건설사들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지난 여름 동안 미뤘던 물량을 쏟아낼 채비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