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상의는 29일 ‘청년실업 전망과 대책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청년실업률을 9.5%로 예상했다. 이어 2016년 9.7%, 2017년 10.2%, 2018년 9.9% 등 높은 수준의 실업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의는 “초고학력사회 문제에 정년연장조치가 겹쳤다”
‘청년실업’을 해결할 여러 가지 방안이 나오고 있으나 좀처럼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 역시 해마다 다양한 청년실업 해소 방안을 내놓고 있다. 올해는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만들고 각종 예산과 세제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 정책은 기존 것의 이름과 내용만 조금씩 바꾼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