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단속 권한을 지닌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철도경찰) 역시 최근 10년간 적발 건수가 없다고 했다.
또 다른 문제는 이렇게 팔린 기차표가 실제 수요로 돌아가지 못하고 반환된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4년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코레일 열차 승차권 반환율은 연평균 41%에 달했다. SR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그러면서 “3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측에도 신고를 마친 상태”라며 “3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로부터 과태료 부과를 고지 받아 납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전날에도 입장문을 통해 “절차상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점을 인정하며 향후 관련 기관과 논의해 과태료 징수 등 필요한 절차가 있을 경우 반드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같은...
열차 내 부정승차 적발 시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라 기준운임의 최대 3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하며 이를 거부하거나 상습적인 부정사용자는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돼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리된다.
부정승차 집중단속은 15일부터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서 부가운임을 엄정하게 징수할 방침이다....
15일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모 파출소장을 지낸 김모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경감은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파출소장을 지내던 지난 10월, 한 시민이 습득해 분실물로 접수한 지갑에 있던 현금 200만원을 꺼내 챙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시민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승강장에서 지갑을...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4일 오후 9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하철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니다가 경기 부천시 역곡역에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흉기는 소지하지 않았다. A 씨의 난동으로 열차가 10분 정도 정차하면서 지하철 운행에도 차질을 빚었다.
또 이 과정에서 놀라...
국토교통부는 산하 기관인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서현역 AK백화점 칼부림'이 발생한 지난 3일부터 주요 관할 역사에 경찰관 77명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관들은 서울 왕십리·용산·한티역과 경기 성남시 오리역 등 살인 예고 게시글이 올라온 역을 포함해 총 19개 역에 배치됐다.
철도경찰은 역사 내 백화점 등 다중 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순찰과 잠복...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날 합동 현장조사를 벌인 뒤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결장치 마모로 기기에 동력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상단에 설치된 보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에스컬레이터가 탑승객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월 1회 보수업체, 연 1회 승강기안전공단이 정기 점검을 하는데, 지난달 10일 점검에서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분석 등을 통해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4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전날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 3명을 다치게 한 A씨(37·여)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A씨에 대한 약물 복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휴대전화 소음 문제로 60대 여성 승객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A씨는 오후 5시 43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방국이 죽전역에 도착했을 때에도 흉기를 들고 저항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휴대전화 소리가 크다는 말에 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았으며 약물을 복용했다는 A씨의 주장을 토대로 범행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전철의 주요 환승역에는 질서지킴이를 집중 배치해 역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과 함께 승강장과 환승계단 등의 질서유지를 강화하고 경찰청,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례사항 발생 시 대응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학별 수시전형의 논술과 면접시험 등을 위해 열차를 이용할 예정인 수험생들은 운행 상황 확인에 각별한 주의가...
코레일 역시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조사하고 있다”라며 “공사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께 조의를 표하며 장례 등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거듭 고개 숙였다.
한편 고용당국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후 벌써 4명의...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19일 최근 고속열차 객차 통로에 놓인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남성 A 씨와 50대 남성 B 씨를 각각 이달 7일, 12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에서 9차례에 걸쳐 98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 씨는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부산역에서 9차례에 걸쳐 180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철도지역 내 안전과 범죄예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이하 ‘철도특사경’)에서 도리어 성 또는 음주 관련 비위가 다수 발생함에도 징계 수위가 낮아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초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동대문구을,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부 철도특사경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특사경의...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5일 오후 6시 31분경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용의자 A씨를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17분경 용산역에서 노량진역으로 향하던 지하철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사건을 접수한 뒤 특별수사팀을 꾸려 노량진역에서 내린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동선을...
한국철도는 5일부터 16일까지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수도권 전철 내 마스크 착용과 질서유지를 위한 특별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전철 내 마스크 미착용과 음식물 섭취 등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활동을 벌인다. 또 상품 판매, 광고물 부착, 구걸행위 등 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진행한다....
3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A(27·여)씨를 고소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경북 포항에서 서울로 향하는 KTX 객실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햄버거를 먹다가 주변 승객들의 항의를 받았다. 당시 A씨는 “내가 여기서 먹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느냐”...
서울시 관계자는 "특별사법경찰이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으로 편입돼 활동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격으로 공무원 직렬을 신설해 운영하고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하철 경찰대와의 역할 중복된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지하철 경찰대는 경찰서급 경찰 조직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으로 지하철 내 순찰, 치안유지...
방역수칙 계도와 질서유지를 위해 전국 철도역에 안내 인력을 하루평균 2130명 배치하고 안전 관리 강화와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하루평균 167명의 사법경찰대특별단속팀도 꾸려진다.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6개 역에 KTX, 새마을호 등 비상대기차량 31대를 준비하고 49개 역에는 146명의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폭설 등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한...
특히 승차권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특별수송 기간에 부당한 좌석 선점과 암표 거래 예방을 위해 온라인예매 시스템 접속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지난해 설 승차권 7명, 추석 승차권 1명의 이상 거래 의심사례를 적발하고 철도사법경찰대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부당하게 좌석을 확보하는 행위는 공정한 승차권 유통질서를 해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