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사장이 12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철강 소재부품 수출 중소기업 대웅에스앤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웅에스앤티는 가전제품과 자동차에 쓰이는 철강 소재부품을 제조해 폴란드‧
자동차 볼트 등에 사용되는 철강 소재부품 성능의 분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제시한 시험방법이 국제표준이 됐다.
KTR은 철강분야 열처리 합금강 국제표준회의(ISO/TC17/SC4)에서 제시한 ‘냉간압조용 강선의 구상화 열처리 평가 방법’이 국제표준기구(ISO)의 등록과정을 모두 통과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