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천경자 화백, 미인도 논란 재점화? 전직 검사 "위조 맞다"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이 재점화 될 조짐이다. 1999년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한 전직 검사가 "(미인도가) 위조된 게 맞다고 본다"는 개인 의견을 밝혔다.
최순용 변호사는 28일 저녁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4층에서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 고미술문화대학이 주최한 고미술
이 그림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한국의 프리다 칼로’ 천경자 화백이 그린 ‘미인도’입니다. 아! 정확하게 말해야겠네요. 그의 작품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그림입니다.
이해가 잘 안 되시죠. 1991년으로 잠시 가볼까요.
당시 천 화백은 강렬한 색채로 자신만의 화풍을 개척하며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폭넓게 활동한 ‘스타’ 화가였습니다. 여인의 한(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