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년간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조사한 결과 31개 기관에서 총 140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채용비리 연루 혐의가 짙은 5개 기관 임직원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 전임 정부 시절 설립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서도 정부의 일방적 지시로 운영되거나 외부 세력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중기부는 14일 '조직혁신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제기돼온 미래창조과학부의 혁신이 본격화된다.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통신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차관급인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신설된다. 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된 폐해 청산이 숙제로 남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식을 갖는다. 약칭은 '과기정통부'로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부처 명칭
이달 30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산업통상자원부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대책단, 금융위원회의 금융현장지원단이 해체 수순을 밟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 색깔 지우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30일 미래부, 산업부, 금융위 등 3개 부처는 3개 기획단의 근거 규정을 폐지해 조직을 정비한
기획재정부 1차관에 고형권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가 임명됐다.
신임 고형권 1차관은 대표적인 정책기획통이다. 전남 해남 출신인 고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0회로 기획예산처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예산처에서는 예산총괄과장, 정책기획팀장, 장관비서관 등을 역임한 뒤 대통령실 국책과제비서관,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 기재부
현대자동차그룹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수소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6일 현대차는 환경부, 광주광역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카와 함께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ㆍ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최순실' 측근으로 문화계 전횡을 일삼았던 CF 감독 차은택(48, 구속기소) 전(前)창조경제추진단장의 흔적을 없앤다. 3명 몫으로 남아있는 창조경제추진단장 자리 가운데 차씨가 맡았던 문화융성부문단당을 폐지키로 했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맡았던 문화융성담당 자리를 정식 절차에 따라
최순실 게이트의 직격탄을 맞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연쇄적으로 붕괴되고 있다. 서울과 전남도가 내년 예산을 전액 삭감했고, 전북도의회 역시 사실상 전액 삭감을 예정하고 있다.
24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로 예정된 ‘2017년 예산안 계수조정(농산업경제) 소위원회’에서 전북창조경제센터의 내년 예산을 사실상 전액 삭감할 계획이다.
전북도의회 강용구 산업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지난 17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다음 날인 18일 사표가 수리됐다.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박근혜 정부 핵심정책인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기 위해 만든 조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센터장 구인난에 빠졌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센터장 지원자가 크게 감소한 것. 내년 3월까지 추가로 센터장 임기가 종료되는 혁신센터만 6곳에 달해 구인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10일 관련업계와 창조경제추진단 등에 따르면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센터장 임기가 끝난 일부 지역이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CF 감독의 측근 의혹을 사고 있는 박명성(53)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1급 상당)이 돌연 사퇴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관계자는 7일 “박 단장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3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4일 양 부처가 협의해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창조경제
첨단 기술 산업의 육성과 창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젊은 창업 열기의 고취를 위한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드림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본지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후원한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에서는 지역별 혁신센터
NS홈쇼핑은 ‘제2회 혁신센터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24~25일 양일간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박람회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농수축산 식품 및 생활용품 상품에 대한 국·내외 종합적 유통,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행사는 민간합동창조경제추진단, 전국창조경제혁
더불어민주당은 3일 미르·K스포츠재단의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개입 의혹과 관련해 “(재단의) 모금을 주도한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차은택씨 등이 모두 창조경제 추진단의 요직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에는 미르·K스포츠 재단과 창조경제의 연관성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 대변인은 “정
해외 언론 매체가 '충북창조경제센터'를 방문해 한국의 창조경제 모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6일 LG그룹에 따르면 LG상남언론재단의 초청으로 ‘2016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8개국 해외언론인들이 한국의 창조경제 모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취재했다.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는 ICT와 농업을 접목한 창조형 농업으로 도·농 상생과 농촌 기반의 창조경제 모델을 일궈가고 있다. SK그룹은 대전에 이어 세종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해 그룹 수뇌부 주도로 창조경제추진단을 구성, 창조형 농업을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고 있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세종혁신센터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창조마을 시범사업 성과와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손잡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1일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창조경제추진단 산하 5개 기관이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 7개사와 투자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사업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의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진행됐으며, 조
태양광 중소기업 육성의 전진기지역할을 담당하고 태양광 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총망라된 전진기지가 출범했다.
한화그룹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중소 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팅과 연구활동, 신제품 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를 22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풀무원은 지난 16일 조화준 KT 자문역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조 사외이사는 KT 자금담당 상무, KT캐피탈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KT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KT 창조경제추진단 금융컨버전스 TF에 몸담다가 올초부터 KT 자문역을 맡고 있다.
주택, 항공, 철도, 도로 등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국토교통부이다. 주택, 토지는 모든 국민들의 최대 자산인 만큼 관심과 민간도가 높다.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물류 문제도 경제는 물론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큰 만큼 관련 정책과 정보에 대해 국민들의 민감도가 매우 높다.
이처럼 국토교통부는 정책 범위와 민감도가
산업통상자원부는 12~21일 중국 선양, 시안, 충칭에서 개최한 한류상품박람회에서 1억5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중국 한류상품박람회에는 국내기업 346개사와 현지 바이어 1366개사가 참가했다. 일반인은 시안 실크로드박람회 참관객 10만여명을 포함해 13만800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상담은 4230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