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식업체 스시 잔마이의 기무라 기요시(오른쪽) 대표가 5일(현지시간) 도쿄 도요스 시장에서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1억9300만 엔(약 20억8000만 원)을 주고 낙찰받은 276kg짜리 참치 옆에서 양팔을 벌리고 서 있다. 올해 낙찰가는 작년 경매에서 기록한 3억3360만 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작년 최고가 참치를 낙찰 받은
‘도쿄의 부엌’이라 불리는 일본 최대 수산물 시장인 츠키지 시장이 80여 년의 역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수산물 매장이 이전을 위해 영업을 중단하면서 식당들이 재료 공급이 끊길 난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6일 폐장하는 츠키지 시장은 11일 도요스 시장에서 새로 문을 연다. 문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공백기다.
일본 최대 수산물시장인 도쿄 쓰키지시장에서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아오모리 현 오마산 212㎏짜리 참다랑어가 7420만 엔(약 7억60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2013년 1억5540만 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낙찰가이자 작년의 5배가 넘는 가격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처럼 기록적인 낙찰가는 일본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반영됐다기보다는 참다
일본에서 참치 경매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
일본 최대 수산물시장인 도쿄 스키지 어시장 경매서 참치 한 마리가 5일(현지시간) 오전 1억5540만엔 팔렸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억7400만원으로 사상 최고가로 지난해 기록한 이전 기록인 5640만엔의 세 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이번에 최고가를 경신한 참치는 222kg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