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극장이 9월 30일 문을 닫는다. 1958년 개관해 한국영화의 발전과 함께했던 극장이 6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대한극장 운영사인 세기상사에 따르면, ‘영화 상영 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적자 해소’와 ‘회사 소유 자산의 효율화 및 사업 구조 개선’이 폐업 이유다. 내년 4월 대한극장은 공연장으로 개편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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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 접목으로 미술관 문턱 낮추는 '다원예술'차이밍량ㆍ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등 미술관 향하는 감독들"인간이 지구를 떠나 우주에 가야만 하는 이유 표현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행자 연작'으로 한국을 찾은 대만의 거장 차이밍량 감독은 "미술관은 새로운 관객을 양성하는 데 좋은 장소"라며 미술관과 영화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질적 예술들이 결합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열한 번째 '행자 연작' 전주서 촬영된다미술관, 영화 협업 강조한 차이밍량 "영화관은 자유 결핍된 곳"영화ㆍ영화관ㆍ영화제의 방향 다시 생각하게 하는 '행자 연작'
영화는 여전히 발전 중인 예술이다. 영화관도 개혁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
3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에서 열린 '행자 연작' 기자간담회에서 차이밍량
국제경쟁 747편ㆍ한국영화 1513편…역대 최다 출품한국영상자료원 50주년 맞아 다양한 부대 행사 진행차이밍량ㆍ허진호 등 국내외 거장 참석해 관객 만나
전주국제영화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또 세계영화 산업 발전을 기념하는 축제다. 글로벌 영화 도시 전주의 위상을 전 세계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