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재배면적 감소와 집우호우 여파로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1665톤으로 작년보다 10.6% 줄었다.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어려움 등으로 재배면적(2만7132㏊)이 8.9% 감소하고, 7~8월 집중 호우 피해로...
집우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재난대책비(예비비)도 추석 전에 신속 집행한다.
아울러 영세사업장 대상 고용·산재보험 납기 연장 및 체납 유예, 하반기 공공임대 6만8000호 입주 모집, 사업주·근로자 체불 융자 금리 인하(9~10월) 등도 실시한다. 휘발유·경유 등 유류세 인하 및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 지급도 올해 10월까지...
정부가 최근 집우호우에 따른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해 양파, 닭고기 등 10개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할당관세 적용 수입산 닭고기 물량 3만 톤을 내달까지 도입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조속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해 재난·재해대책비, 예비비 등의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 호우 피해 지역을 각각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이같이 밝혔다.
이어 "피해규모 산정...
남부지방에 내린 집우호우로 농수산물 시세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생산지 상황이 시장에 반영되는 데 시차가 있기 때문에 아직 가격을 유지하는 품목도 있지만, 일부는 하루 이틀 사 값이 크게 올러 음식재료 가격 폭등이 우려된다.
11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하나로 클럽 양재점을 기준으로 앞서 7일 64850원이던 배추는 전날 5700원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