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발생한 질식재해 사고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6월까지 질식재해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점검에 나선다.
18일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2020년)간 195건의 질식재해로 316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68명이 사망(53.2%)했다.
주목할 점은 봄철
지방자치단체와 재해예방 전문기관의 질식재해예방 시스템 구축이 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최근 지난해 경기도와 질식재해예방을 위한 상호 협약 체결이후 단 한건의 질식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업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질식재해자는 모두 14명이며, 이중 9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