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배제된 3선의 진영(서울 용산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말을 갈아탈 가능성이 커졌다. 진영 의원은 당의 공천 배제 방침을 ‘정치보복’으로 풀이했다.
진영 의원이 이렇게 된 데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가 한 몫 했다.
진영 의원은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아 정계에 입문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3선 중진인 진영 의원(서울 용산)이 17일 오후 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비박계 인사들의 연쇄 탈당 행렬로 이어지며 소위 말하는 ‘무소속연대’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진 의원 측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진 의원의 신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다만 무소속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