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를 꾸린 뒤 강연을 정기적으로 열었다. 귀를 열어 보수의 요구뿐 아니라 진보의 ‘채찍’도 마다 않았다. 공개적인 쓴소리를 사서 듣는 자리로, 두루뭉술한 개혁 주장이 아니라 노골적인 비판을 스스로 받아낸 것이다.
4·7 재보궐선거 대승 이후에는 자만하지 않고 초선들이 앞장서 ‘광주’를 찾기도 했다....
개혁진보 등 야권 전체 모으는게 굉장히 중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내년 시장 선거에서 야권이 이길 것이란 낙관적 생각은 착각"이라며 다시 한 번 '야권연대'를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정치카페 '하우스'(How's)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공부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 강연에 나서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불리할 수...
보궐선거 출마 여부나 안철수 대표의 '야권 혁신 플랫폼'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해서는 "현실 정치에 대한 것은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민의힘 강연에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금 전 의원은 오는 18일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주도하는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이기는 야당의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 제1야당, 중도, 합리적 개혁을 바라는 진보도 각자 생각을 말하면서 접점을 찾아가면 모이는 것만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 번은 보고 귀기울여서 우리가 한 말을 듣고 고개를 끄떡끄떡할 수 있으면 지지율 벽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6일 권은희 국민의당...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 초청 강연에서 “국가의 미래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정치 세력들의 모임으로 가는 게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야권 연대의 뜻을 비췄다. 안 대표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야권 혁신 플랫폼의 새로운 정당의 형태가 될 수도 있고 국민미래연대, 국민연대 등 연대체가 될 수 있다”고...
바라는 진보까지도 다 포괄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반문연대’에 대해서는 “누구를 반대해서 승리한 정치세력은 없다”면서 “반문연대가 아니라 혁신연대, 미래연대, 국민연대로 국가의 미래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유일한 길"이라고 답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올해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혁신적 기술의 진보가 우리 사회와 사업환경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내다보고, 그 속에서 어떤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를 논의하기 위해 ‘스마트 소사이어티의 전개와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선정했다.
허 회장은 평소에도 GS 임원모임과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 등에서 인공지능, 이미 일상 속으로 들어와...
그간 당내에선 비대위원장 선정 기준에 대해 경륜, 경제적인 소양, 혁신적인 이미지, 국민적인 인지도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보수우파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감안해 진보 성향의 인사는 비대위원장 후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비대위원장이 최종 후보 5명의 면면을 봐도 이같은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병준 교수는 노무현 전...
이런 가운데 여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혁입법연대가 정치권의 소용돌이가 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민중당·무소속 의원들과 손잡고 157석으로 원내 과반을 넘긴다는 구상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이 ‘범보수 블록’으로 맞서며 반발할 가능성이 없지 않아 정국이 급격히 경색될 수도 있다.
정부가 제시한 ‘검찰·경찰...
또 정치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함께 5.18 민주묘역 합동참배 등 국민 통합을 위한 활동을 계획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앞서 자료를 통해 “일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소장파 의원들이 중심이 돼 출범하지만 앞으로 취지에 공감하는 타당의 국회의원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구심점 삼아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바른정당 하태경...
정의당과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더하기) 등 4개 정당과 단체가 하나로 모인 통합 정당이 3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비롯해 국민모임 김세균 대표,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대표, 진보결집+ 나경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언문을 통해 “양당 독점 정치 현실에 분노하면서도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는 국민에게 진보 정치가...
산적해 진보 정치의 폭을 넓히기보다는 ‘생존’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부터 풀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야권은 그야말로 산산조각나고 있기 때문이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다른 의원과 원로들도 분당과 신당 창당을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이제는 새정치연합 의원이 독자적인 혁신안까지 발표하고...
정의당과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등 4개 진보세력이 4일 통합을 거쳐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 노동당 나경채 대표, 국민모임 김세균 상임위원장,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안에 더 크고 더 강력한 진보정당을 가시화하겠다. 9월까지 구체적...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을 맡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진보진영 교육계 내에서 '혁신의 대부',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김 전 교육감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는 '무상급식'이다. 2009년 민선1기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그는 전면 무상급식을 비롯한 '김상곤표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역량과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2011년 6·2지방선거에서 보편적...
천 대표는 “국민모임과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등 노동정치세력, 그리고 진보교련(진보정치세력연대를 위한 교수연구자모임)을 만나 진보정치 재편과 강화를 논의하고 판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권 지형에 금이 가기 시작해, 내년 총선 전까지 계속 요동칠 것”이라면서 “야권엔 혁신경쟁이 일어나야 한다. 그 중심에 서서 야권혁신과 재편으로 정권교체를...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는다.
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 정국구상과 정치, 경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김종민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천 대표는 최근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합류 의사를 밝힌 국민모임 창당 등과 관련해 진보재편 및 야권혁신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11일 공식 탈당을 선언, 국민모임에 합류함에 따라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의원이 국민모임에 합류를 결정하면서 신당창당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 고문을 비롯해 김성호·최규식·임종인 전 민주당 의원,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 최순영 전 민주노동당 의원 등도 신당에...
당내 개혁 성향 초·재선 의원으로 구성된 혁신 모임인 ‘더 좋은 미래’는 11일 발족식을 갖고 당을 진보적 국민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운동권 ‘486(4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출신과 시민사회 출신 인사가 주축을 이뤘다. 우상호·우원식·이인영 등 재선 의원과 김기식 박홍근 신경민 등 초선 의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스정치 시대...
한편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이날 사회 핵심 의제를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독일 연구모임인 ‘혁신과 정의의 나라포럼’을 공식 발족했다.
포럼은 민주당 의원 77명과 진보정의당 4명(김제남 박원석 서기호 정진후), 통합진보당 3명 (김재연 오병윤 이상규) 의원을 포함해 무소속 2명 (박주선 송호창) 의원 등 모두 86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다. 이날 첫 모임에는 김 전...
교수는 진보진영의 정치·사회 의제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학자다. 김 교수는 안 후보 캠프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정치혁신 포럼’(정치혁신 포럼)의 좌장을 맡아 정당정치와 시민정치의 결합모델을 을 연구하게 된다.
정치혁신은 안 후보가 이번 대선에 출마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안 후보는 25일 정치혁신 포럼 첫 모임에서도 “국민들은 스스로의 삶을 개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