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밀소주 '진맥소주'…'밀과노닐다' 3만 평 밀밭 지난해 7000명 찾아IT기업인에서 농부·양조인으로 변신…"전문화된 치유농업 키울 것"
경북 안동시 도산면 맹개마을은 '육지 속 섬'이다. 낙동강이 둘러싼 맹개마을은 다리가 없어 강을 건너려면 바퀴가 큰 트랙터를 이용해야 한다. 전기가 들어온 지도 10년이 채 되지 않은 청정 오지마을이다. 맹
국순당이 조선시대에 사시사철 즐기던 전통주 ‘사시통음주’를 복원하였다고 17일 밝혔다.
국순당이 이번에 복원한 ‘사시통음주(四時通飮酒)는 ‘사시사철 빚고 통하며 마시는 술’이란 뜻의 술이다.
사시통음주는 발효주로는 높은 알코올 함량 19%의 높은 도수에도 부드러운 감칠맛이 특징이다. 미주(米酒)로서 목넘김이 부드럽게 느껴지면서 감칠맛과 산미가 일품
국순당은 14일 조선시대 약용 약주인 송화천로주(松花天露酒)를 복원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복원된 송화천로주(松花天露酒)는 우리나라의 현존하는 가장 오랜된 요리책인 ‘산가요록’(1459년)에 수록돼 있는 제법으로 복원하였다. 제조방법은 먼저 송화를 진하게 다려 술을 담그는 담금수로 이용하며, 찹쌀로 먼저 술을 담고 그 후에 멥쌀로 다시 술을 담그는
국순당은 13일 조선시대 명주 ‘석탄향(惜呑香)’을 복원해 국순당이 운영하는 우리술 주점인 ‘백세주마을’과 ‘우리술상’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석탄향이라는 이름의 뜻은 고문헌에 ‘술의 맛과 향이 좋아 입에 한번 머금으면 삼키기 아깝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단맛, 신맛, 쓴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는 약주이다. 특히 은은한 향과 알코올 도수
한식과 어울리는 우리술 복원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쳤다.
국순당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대중화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문헌 속에 소개된 우리술 복원과 과학화 , 지역 특산주 개발 및 현대화를 공동으로 연
국순당은 7일 우리술 복원 사업의 13번째 프로젝트로 조선시대때 마셨던 진짜 동동주 ‘부의주(浮蟻酒)’를 복원해 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술에 밥알과 쌀눈이 동동 떠있어 ‘동동주’라고도 불리는 ‘부의주’는 밥알과 쌀눈이 떠 있는 형상이 마치 ‘개미(蟻)가 물에 떠(浮)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국순당 신우창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