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월급 때문에 깜짝 놀라실 직장인들이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4월마다 소득에 따른 건강보험료를 정산하면서 월급이 갑자기 '훅' 줄어들기 때문일텐데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소득이 인상된 778만 명의 보험료가 올라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이달 급여에서 더 내야 할 건보료는 총 1조 9311억 원, 1명당 평
지난해 보수가 오른 직장인 778만명이 건강보험료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1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268만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모두 1조5671억원의 정산 보험료가 발생했다.
전체 직장가입자의 61.3%에 해당하는 778만명은 인상된 급여를 반영해 평균 24만8000원의 건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