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신회는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노조원 여러분의 협상이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도 “여러분의 파업으로 인해 협력업체들의 매출은 급감할 수밖에 없고 그 손실은 고스란히 심각한 현금 유동성 부족으로 이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부터 시작된 파업으로 인해 협력업체들은 심각한 유동성 부족으로 직원들 급여와 회사의 최소한의 경영을 위해...
2015년 1월부터 시작돼 2016년 9월과 2018년 7월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 이번 2~4차 소송에는 창원과 부평, 군산 공장 하청 노동자인 금속노조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 조합원 106명과 비조합원 22명 등 총 1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 청이 파견법상 사내 하청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며 소송을 냈다.
1심과 2심은 모두 원고가 사내 협력업체에 고용된 후 사측 공장에...
이밖에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 노조도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찬성 가결하고 중노위의 조정을 기다리는 만큼 업계 전반의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생산 부진으로 인한 실적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올해 자동차 산업이 극심한 내수 부진을 소폭의 수출 증가로 만회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출 물량에 직접적인...
GM한국사업장(한국지엠)은 3세대 콜로라도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KGM이 기존에 렉스턴 스포츠로 픽업트럭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 역할을 맡아온 만큼 내년 펼쳐질 픽업트럭 대전에서도 강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부진 겪는 르노코리아, 신차 출시로 '기사회생?'
신차 부재, 라인업 부족 등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모빌리티협동회, 자율주행산업협회 등 11개 자동차산업 관련 단체가 연합한 KAIA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KAIA는 “자동차산업은 완성차와 1~3차 협력업체...
빅3 연대파업 40일 만에 첫 잠정 합의안생활비 수당 등 포함 30% 수준 인상 합의GM·스텔란티스 협상 때 기준 될 듯40일 파업…경제적 손실 12조6000억
미국 포드와 미국자동차노조(UAW)가 파업 6주 만에 파격적 임금인상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까지 10일 안팎의 시일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11월 초 정상 가동을...
이후 한국지엠 노조는 향후 교섭 방향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는 19일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합의안에는 지난 1차 합의안에 포함된 기본급 10만 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 원, 생산성 격려금 100만 원 등에 격려금 20만 원 추가, 비즈포인트 11만 원 추가 등이 추가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별로 실적이...
이날 양산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뷰익 엔비스타의 성공적인 양산을 다 같이 축하했다. 양산 기념식 이후 렘펠 사장 등 경영진은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임직원들을...
이날 열린 양산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렘펠 사장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팀워크로 GM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GM은...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공장을 더 많이 짓고,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을 폐쇄한 게 대표적이다. 전기차 기업 테슬라도 애초 제2 기가팩토리 동아시아 후보지로 한국을 검토했다가 노조 리스크로 인해 인도네시아로 선회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도 노조 리스크와 비용적 문제로 국내 유치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한...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전체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창원공장 파견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창원공장에 인력이 더 필요한 상황에도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공장에서 정년퇴직하는 인원이 내년, 내후년만 해도 800명이 넘는다”며 “향후 희망 인원들은 정년퇴직 인력을 대체해 부평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계획으로 조합원을 설득...
한국지엠 노조가 지속해서 전기차 국내 생산을 요구하고 있으나 여전히 정해진 계획은 없다는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은 다시 한번 전기차 생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지엠 직원으로서 앞으로 한국지엠에서 전기차를 포함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지엠의 역할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해 2022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지엠 노사는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8차례 교섭 끝에 지난 2일...
한국지엠(GM) 노사가 2개월여간 교섭 끝에 노조 찬성률 55.8%로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완료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7일 조합원 7619명을 대상으로 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172명 중 과반수인 4005명(55.8%)이 찬성해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조합원 3146명(43.9%)은 반대에 투표했으며, 나머지 21명은 무효표를 던졌다.
전체 조합원의...
지난달 말에는 지엠 노조가 중앙노동위의 조정을 거쳐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하기도 했으나 파업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번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인상 5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타결 일시금 500만 원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 원 △신규 차량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일시 격려금 10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30만 원 등 총 730만 원 상당의...
최종안에 대해 노동조합이 결단해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오는 6∼7일 진행할 예정이다. 찬반 투표에서 투표 인원의 과반수가 합의안에 찬성하면 임단협 협상은 최종 타결된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통과되면 한국지엠 노사는 2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한다.
찬반투표 결과 쟁의행위 찬성률이 50%를 넘어서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쳐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지엠 노조는 올해 완성차 업계 노조 중 세 번째로 합법적 파업권을 획득하게 된다.
올해 현대차와 공동투쟁을 선언했던 기아도 여전히 교섭 중이다. 지난달 현대차가 임협을 무분규로 마치면서 기아 역시 어렵지 않게 교섭을 마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교섭 과정은...
현대차, 8년내 17종 라인업 구축2025년까지 국내 신규 공장 설립기아, 친환경차 비중 52% 확대글로벌 거점서 전기차 특화 생산르노, 2026년 국내서 전기차 첫선한국지엠, 라인업 10종 출시 예고
자동차 업계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전기차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판매량을 늘리며 중장기적으로 내연기관차 생산을 줄이는 전동화 계획을...
앞서 지엠 노조 측은 기본급 14만2천300원 정액 인상, 통상임금의 400% 성과급 지급 등을 포함한 요구안을 밝혔다. 그러나 7차 교섭에서 지엠 측은 임금 상승분에 대해 “전년도 물가나 경제 성장 지표인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차후 교섭에서 일괄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노조의 성과급 400% 요구에 대해서는 그 근거에 대해 질의하며...
사 측에서는 본격적인 반도체 공급난 완화 시점에 파업과 생산 차질을 우려했고, 노조 측은 한 차례(2020년) 기본급 동결사례를 앞세워 협상 전부터 요구안을 높여 잡기도 했다.
이런 인건비 상승은 최근 불거진 원ㆍ부자재 상승분과 만나 제조사의 매출 원가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자동차용 강판과 플라스틱, 구리 등 자동차용 원자재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