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전산망에 대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해 정보시스템의 장애를 최대한 사전에 막고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하면 민관합동 신속 대응반을 통해서 즉각적인 복구를 추진한다.
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을 마련ㆍ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국가 전산망 장애로 ‘디지털 정부’ 입간판이 무색하게 됐다. 단 일주일 사이에 릴레이 경주를 하듯 연속적으로 불거진 장애 증상이 4건이다. 지난 17일 ‘새올행정시스템’이 먹통이 돼 사상 초유의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를 사흘간 빚었다. 22일 서울 일부 주민등록시스템에, 2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문제가 생겼다. 24일엔 정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먹통이
17일부터 행정 전산망 먹통-복구 반복…정확한 원인 못 찾아이와중에 ‘디지털 정부’ 성과 홍보…“시스템 전반 재점검 해야”
정부 전산망이 일주일 동안 4차례나 차질을 빚는 등 ‘먹통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사고 초기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다 장애 발생이 반복된 만큼, 국가 전산 서비스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태스크포스(TF)’ 브리핑
최근 발생한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원인이 네트워크 장비 불량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송상효 숭실대 교수 등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태스크포스(TF)’ 공동 팀장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원인 및 향후 대책 브리핑’에서
17일 행정전산망 ‘새올’ L4 장애로 멈춰22일 주민등록발급 시스템 일부 먹통돼23일 조달청 ‘나라장터’ 약 1시간 마비‘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TF’ 2차 회의 개최이상민 “어떤 상황서도 안정적 서비스 제공”
정부 행정전산망이 일주일 사이에 4번째 먹통 사태를 빚었다. 정부는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조폐공사가 운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이번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로 인해 민원인들께 행정적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처별로 사례를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금요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로 많은 국민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는 이번
주민센터‧민원실 증명서 발급재개행안부, ‘상황실’ 운영…만일 대비보안프로그램 업데이트 오류 추측이상민 장관 “상세원인 곧 밝힐 것”
정부 민원서비스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행정전산망 장애가 모두 복구되면서 민원 현장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사고 발생 나흘이 지나도록 정부는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또 ‘디지털 재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이 서비스 중단 사흘만인 19일 완전 복구됐다.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가 전날 재개된 데 이어 새올 시스템도 복구되면서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가 모두 정상화될 전망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24를 통해 민원을 발급하는 데에 불편함이 전혀 없고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장애복구현장 점검이상민 장관, 두 번째 대책본부회의 주재
정부가 행정전산망 장애 사태와 관련, 20일 월요일까지 정상화한다는 목표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 행정전산망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이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정보관리원)에는 이날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100여 명이
정부가 행정전산망 장애 사태를 20일 월요일까지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복구를 위해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투입돼 원인을 분석하고 서비스 복구에 나서고 있다.
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은 17일부터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 발생 이후 전산망 장애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방행정 정보 시스템 장애 발생으로 업무 처리가 지연, 중단된 데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장관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기술적인 복구와는 별개로 이번 장애로 인해 국민이 불이익을 받는 일
행정안전부는 행정전산망 시도·새올행정시스템 장애 복구를 위해 서버 및 네트워크 정비 등 이상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점검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수차례 해당 시스템 점검과 테스트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대국민 민원 처리를 재개하는 경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하고자 장애 복구를 위한 지자체 현장 확인점검을
행정안전부는 만 24시간이 넘도록 먹통이 된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 서비스를 임시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24'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일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행안부는 "여러 차례 시스템 점검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이날 오전 정부24 서비스를 임시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
공무원·민간업체 100여명 투입에도 큰 진전 없어"주민번호 확인은 가족관계증명서로"…민원서류 개별 발급 사이트 안내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문제가 지속하면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가 이틀째 큰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부터 발생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 '새올'의 접속 불량 상태는 이날 오전에도 지속됐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