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가상대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4월 29일~30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58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을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 김동연 후보는 42.6%, 김은
6·4 지방선거를 엿새 남긴 29일부터 실시하는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전면 금지되면서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고 있는 향후 지역별 판세는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단, 공표만 하지 않으면 내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여론조사는 실시할 수 있고 29일 이전의 조사는 시점을 명시해 인용 가능하다.
공직선거법 상 마지막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야권은 미세한
박원순 정몽준 서울시장 지지율 여론조사 공표 금지
박원순 정몽준 서울시장 지지율을 오늘(29일)부터 볼 수 없게 된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29일부터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기한은 선거가 종료되는 6월4일 오후 6시까지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다수의 타지역 번호서비스 회선을 개설, 6·4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예비후보 지지도를 높이려고 한 혐의(업무방해)로 박모(46)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장 예비후보였던 A씨의 지지층이 취약한 지역에 다른 지역 번호서비스를 15∼40회씩 86회선을 개설했다.
이들은 통화권을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한 달여 만에 반등해 40%대를 회복했다. 30%를 넘어섰던 무당파는 다시 20%로 줄었다.
리얼미터가 지난 12~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3%포인트 상승한 42.4%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합쳐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6·4지방선거 판도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3자 구도에서 양자 구도로 바뀌면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크게 위협받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의도연구원 등으로부터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 본 결과 양자구도에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