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공영 NHK 방송에 따르면 이시바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 정권은 조기에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게 중요하다"며 "10월 15일 고시, 27일 투·개표 일정으로 총선거를 개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리 취임 전 중의원 조기 해산 및 선거 일정을 발표한 데 대해 "선거를 준비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관점에서 판단했다"며...
15일 고시, 27일 투·개표 일정으로 총선거를 개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시바 총재는 다음 달 1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총리로 지명될 예정이다. 그는 취임 전 중의원 선거 일정을 발표한 이유와 관련해 "선거를 준비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관점에서 판단했다"며 "이례적이지만 부적절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원·당우 약 105만 표는 일본 국회의원(368명) 수와 같은 368표로 환산해 27일 개표 결과에 반영된다. 여기서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으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선거 결과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전날 마이니치신문이 전국 자민당 지방 간부급을 대상으로 당원·당우 표심 동향을 분석한 결과 1차 투표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이 약 100표로...
27일 투·개표되는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367표와 당원(당비 납부 일본 국적자)·당우(자민당 후원 정치단체 회원) 367표를 합산해 결과를 낸다.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으면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바로 이뤄져 국회의원 367표와 47개 도도부현 지방 표 47표를 합산한다.
새 자민당 총재는 다음 달 초 예정된 임시 국회에서 기시다 총리 후임자로 지명된다. 당이 그동안...
다른 선거와 비교하면 2022년 제20대 대선 투표율(77.1%)보다는 10.1%p 낮고, 같은 해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50.9%)보다는 16.1%p 높았다.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총선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였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가 모두 62%를 넘었고, 세종이 70.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다른 선거와 비교하면 2022년 제20대 대선 투표율(77.1%)보다는 10.1%p 낮고, 같은 해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50.9%)보다는 16.1%p 높았다.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총선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였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가 모두 62%를 넘었고, 세종이 70.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2022년 제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61.3%)보다는 7.9%p 낮고, 같은 해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38.3%)보다는 15.1%p 높은 수치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59.6%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49.9%였다. 아울러 △서울 54.1% △부산 52.8% △인천 51.6% △광주 56.7% △대전 53.3% △울산 52.4% △세종 57.3% △경기 52.1% △강원...
상황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경찰청‧소방청‧KT‧한국전력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건‧사고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장관은 상황실장으로부터 투표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고 “투‧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화재‧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 상황에...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함께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메모해가면 신속·정확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20대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실제 결과와 거의 근접한 수치로 맞췄고,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도 대다수의 선거구를 맞히며 높은 정확도를 보인 바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단순히 사전투표 출구조사가 반영되지 않으니까 출구조사 예측치가 정확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지역마다 투표율이...
사전투표는 전국단위 선거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여왔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의 경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12.19%, 2017년 대선 때는 26.06%, 2018년 지방선거 때는 20.14%를 각각 기록했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최종...
윤 대통령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일주일 앞두고 행정안전부와 관계기관에 "국민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 투표부터 본 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북한이...
에르도안 20년 이상 집권 역사상 최악 패배야당, 5대 도시서 승리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 2028년 대선 후보 급부상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경제 불안에 따른 민심 이반으로 인해 참패했다.
튀르키예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이 당수인 집권당 정의개발당(AKP)의 득표율은 개표율 90...
이번 지방선거는 사실상의 에르도안 대통령의 신임 투표 성격을 띠고 있어 정치적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AFP통신에 따르면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 소속 만수르 야바스 앙카라 현 시장은 개표율 46.4% 기준 58.6%의 득표율을 획득하면서 AKP 후보를 압도했다. 야바스 시장은 “선거는 끝났다. 우리는 계속 앙카라를 섬길 것”이라고 승리를 선언했다. 최대 격전지로...
중앙·지방·교육공무원 등 공직자 참여를 예년에 비해 크게 증원해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개표 관리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선거제도가 민주주의의 핵심 수단으로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서는 부정과 불법의 여지들이 철저히 차단돼야 할 것"이라며 "검찰·경찰에서는 선관위와...
먼저, ‘우리동네 희망공약’은 주민이 공약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LG헬로비전에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때마다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LG헬로비전은 인터뷰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후보자에게 바라는 공약을 받고 있다. 지역개발∙주거∙복지∙일자리∙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받아 이를...
단 6시간 안에 대선과 함께 총선 및 지방의회 선거를 모두 치른다. 2억 명이 넘는 유권자가 전국 82만여 곳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선거에 앞서 투표관리원 570만 명을 한시적으로 채용했다. 여기에 투표소 질서 유지 등을 위해 채용한 투표감독원까지 포함하면 선거 관계자만 무려 790만 명에 달한다.
초대형 선거를 하루에...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수정 정의당 후보는 보궐선거 개표 결과 1.83% 득표율(3위)로 낙선했다. 지난해 정의당 대선 득표율(심상정 후보·2.37%)에도 미치지 못했고, 당선자 단 9명을 낸 지방선거에 이어 3연속 참패가 됐다. 원내 진보정당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권혜인 진보당 후보(1.38%)와의 격차도 0.45%포인트에 불과했다.
당장 이 대표 사퇴론이 제기됐다....
선거와 지방선거를 걸쳐 쌓아놓은 자산이 오늘로서 완벽하게 리셋됐다”고 적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특표율은 56.52%(13만7066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은 39.37%(9만5492표)다. 진 후보는 김 후보를 17.15%p(4만1574표) 차이로 따돌렸다.
앞서 2일 이 전 대표는 KBS라디오 ‘주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