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가명·59)씨는 최근 A증권사 입사에 성공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2년 전까지만해도 B은행에 다니던 이 씨는 매서운 은행권 구조조정 한파에서 살아남지 못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 취득과 함께 증권사 영업직 재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몇년 간 증권업계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줄이고 50~60대 계
펀드·증권·파생상품 등 투자상담사 시험이 ‘적격성 인증 시험’으로 다시 태어난다. 출제 문항수가 많아지고 난이도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금융투자 판매·권유 전문인력 자격제도 개선 세부 시행방안을 발표하고 현행 ‘투자상담사 시험’을 없애는 대신 ‘적격성 인증 시험’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개선된 적격성 인증시험은 사전교육을 이수한 금융회사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펀드투자상담사 자격 시험대비 무료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 8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오프라인 강의는 증권관련 자격시험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0여명까지만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자격증 관련 교재지
한국증권업협회는 이달 3일에 실시한 제15회 자산설계전문인력(FP) 자격시험 합격자를 20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서울과 부산 등에서 실시한 이번 시헙은 총 5500여 명이 응시해 1642명이 합격했다. 응시생은 지난번 시험보다 1700여명이 증가했다. 합격자 중 최고 득점자는 서동연(97점, 경희대3)씨가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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