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리아, 주가 9% 넘게 급락...시총 70억 달러 증발 2018년 쥴랩스 지분 35% 128억 달러에 사들여 장부 가치 17억 달러로 쪼그라든 상태 멘솔담배 퇴출·니코틴 함량 축소 추진 등 악재 줄줄이
유명 담배 브랜드 ‘말보로’ 제조사인 알트리아 그룹의 주가가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폭락했다. 전자담배 ‘쥴(JUUL)’이 미국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자담배 개척자’ 미국 쥴랩스(Juul Labs, 이하 쥴)의 몰락이 가속화하고 있다.
쥴은 새로운 대규모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쥴이 최대 11개국 시장에서 떠나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핵심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축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자담배 업계의 애플’로 불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던 글로벌 전자담배 제조사인 쥴랩스가 한국 시장에서의 철수를 결정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쥴랩스코리아는 6일 "올해 초 당사는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을 시작했으며 상당한 비용 절감 및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을 위한 노력에 중점을 뒀다...
쥴랩스코리아는 16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각 국가에서 운영 방식 관련 최선의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마다 개별적으로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의 경우도 (사업 운영과 전략에 대해) 임직원들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19년 5월 대한민국 시장만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한 이래로 한국의 성인 흡연인구의 수요...
쥴랩스와 KT&G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액상형 전자담배 내 성분 분석 결과 중증 폐 질환 의심 물질로 지목된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하자 당혹감을 나타냈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제조하는 이들 업체는 정부 검사 결과를 분석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식약처는 이날 쥴랩스의 '쥴팟 크리스프'와 KT&G의...
일반 담배는 쥴랩스의 ‘쥴팟 크리스프’ 제품(0.8ppm)과 케이티앤지(KT&G)의 ‘시드 토박’ 제품(0.1ppm)에서, 유사 담배는 11개 제품에서 0.1∼8.4ppm의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나왔다. 이검출량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검사 결과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양이다.
다만, 보건당국은 국내에 시판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전자담배업체 쥴랩스는 지난해 12월 자금조달 당시 기업가치가 380억 달러로 평가됐다. 그러나 전자담배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보고서가 잇따라 나오고 미국 정부가 규제 강화에 나서면서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 쥴랩스 대주주인 담배업체 알트리아그룹이 급기야 지난달 쥴랩스 투자에 대한 손실을 상각 처리하면서 기업가치는 240억 달러로 축소됐다....
이 회사는 정부 발표 다음날인 24일 쥴랩스의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트툰드라 1종을 포함한 총 4종의 판매를 중지했다.
지난달 25일에는 CU와 26일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까지 가향 액상 전자담배 4종의 가맹점 공급 중단을 밝혔다. 28일에는 미니스톱까지 쥴 3종의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편의점 빅5 모두 일부 가 가향...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알트리아는 이날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쥴랩스의 주식 평가액을 검토한 결과, 45억 달러(약 5조 원)의 손실이 났다고 발표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 등지에서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가 강화하면서 당분간 기대했던 만큼의 수익을 기대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영향이다.
쥴은 전자담배 제품 판매 확대로 급성장해왔다....
롯데면세점은 쥴랩스와 시드툰드라, 픽스, 비엔토의 액상형 가향 전자 담배 12종을, 신라면세점은 쥴랩스와 시드툰드라 등 5종을 판매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가향 액상 전자담배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재고 판매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날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를 지외하고 가향 액상 담배 4종의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
액상 전자담배 제조업체 쥴랩스코리아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쥴랩스는 제품의 품질과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제품에는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 대마초에서 추출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E 화합물을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내 피해 사례 원인으로는 THC, 비타민E 화합물이 추정된다. 이들 물질은 국내에서 생산...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놓인 액상 전자담배 ‘쥴’ 제조업체 쥴랩스의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쥴랩스 지분을 보유한 알트리아와 필립모리스의 재합병도 무산되는 등 전자담배 판매 금지 후폭풍이 거세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쥴랩스는 이날 케빈 번스 CEO가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내 전자담배 광고도 중단한다고...
미국 액상 전자담배업체 쥴랩스(Juul Labs)가 전방위적인 압박에 직면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검찰이 쥴에 대한 범죄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연방검찰의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수사로 쥴에 대한 압박이 한층 강해진 건...
미국 전자담배업체 쥴랩스의 액상형 전자담배 ‘쥴’이 세계 최대 담배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자취를 감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쥴’은 지난 9일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JD닷컴과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 장터인 티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쥴은 며칠 뒤 갑자기 온라인몰...
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선도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는 폐쇄형 시스템(CSV, Closed System Vapor) 액상전자담배기기 쥴(JUUL) 디바이스와 팟의 판매 채널이 이달 내(2019년 7월)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고 10일 밝혔다.
5월 24일 서울지역 GS25·세븐일레븐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 쥴 랩스는 6월 부산 및 대구광역시로 판매 지역을 넓힌 이후 이번달 인천, 대전...
쥴랩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론칭 초기부터 암초를 만났다. 액상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쥴’의 전용 액상인 ‘팟(pod)’ 짝퉁인 일명 ‘공팟(空+pod)’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더욱이 쥴랩스코리아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이전부터 공팟이 국내에 유통되면서 팟 판매에 비상이 걸렸다. 공팟이 쥴의 공식 한국 진출보다 앞서 시장에 등장한 배경은 해외 직구...
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1위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가 22일 국내 진출 소식을 전했다.
쥴 랩스 제임스 몬시스 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아담 보웬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쥴 랩스는 진출 국가에서 전 세계 10억명의 성인 흡연자의 삶을 개선하려는 전사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한국 진출을...
릴 베이퍼는 24일부터 판매 예정인 미국 쥴랩스의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에 맞선 제품이다. 쥴랩스는 미국 전자담배 1위 업체다. 24일 먼저 출시되는 '쥴' 역시 폐쇄형 전자담배로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공식 판매된다.
2015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쥴은 액상 카트리지(팟, pod)를 기기 본체에 끼워 피우는 방식이다. USB 형태로, 휴대, 보관이...
쥴랩스 관계자와 업계에 따르면, '쥴'은 올해 상반기 중 늦어도 하반기께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쥴랩스는 특허청에 쥴의 상표권도 출원했으며, 최근에는 판매망 확보를 위해 편의점 업체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액상형 전자담배인 쥴은 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 제품으로, 2017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 70%를 돌파했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