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증권업의 전문인력 투자는 장기적으로 볼 때 증권사의 전문화와 특화, 평판, 고수익 사업 부문을 개척하는 데 필수적이고 특히 우수한 전문인력은 증권사 수익 창출의 촉매제로서 이익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IT의 활용과 우수한 전문인력의 투자는 현재 자본영업에 맞춰진 투입 요소의 배치와 운영을 새롭게 바꾸어...
외환위기 이후 건설사의 부채비율 제한으로 인해 시행사가 등장하게 되었고 자금력이 약한 시행사에 신용을 보강하기 위해 건설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주요 은행이 부동산 PF대출의 공급자였으며 2020년대 이후 부동산 PF는 증권사, 여전사, 상호금융이 주도하게 되었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ABCP 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던...
전날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DB금융투자가 중소형 증권사 중 첫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공시를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 40분 기준 DB금융투자는 전일 대비 9.47%(460원) 오른 5320원에 거래 중이다.
DB금융투자는 전날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오는 2027년 말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향후 3년 간 별도...
금감원은 “종합금투사 등 대형 증권사는 영업부문 전반에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라면서도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편중된 사업구조 등으로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양극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한편, 선물회사 3개사의 2분기 순익은 226억1000만 원으로 1분기 대비 9000억 원(0.01...
DB금융투자는 5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주주환원율 40% 이상 유지,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를 목표로 총주주수익률(TSR)을 높인다는 것이다.
밸류업 계획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ROE를 2027년 말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대신증권은 IPO 부문에서 중소형 증권사 중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을 내왔는데, 올해 관련 실적이 잠시 주춤했다. 올해 상장을 추진했던 기업의 IPO가 무산되면서다. 대표 주관 계약을 맺은 옵토레인, 코루파마, 지피씨알, 이녹스에코엠 등은 예비심사 과정에서 자진 철회를 택했다.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과 루리텍의 합병도 취소됐다.
최근 대신증권이 주관할 수 있는...
중소형 캐피탈사, 부동산 PF 부실 사태로 연체율 상승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부실 우려가 큰 가운데, 약한 고리로 꼽히는 캐피털사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 캐피털사를 중심으로 '자본적정성' 지표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스트레스...
점유율을 확대하는 기업에 투자해 우수한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B 미국대표성장주 펀드는 환헤지형(H), 환노출형(UH), 달러형(USD)등 세 가지로 구분돼 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은행과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30일부터는 미래에셋증권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10년 내 초대형 IB 목표…추가 M&A·PI도 준비
우투증권은 앞서 10년 후 자기자본 5조 원이 넘는 초대형 투자은행(IB)이 되겠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몸집을 불리려면 자기자본 확충은 필수다. 지금은 자기자본 기준 업계 18위(1조1500억 원)의 중소형 증권사다. 이를 위한 2차 증권사 M&A, 유상증자 가능성도 열어뒀다.
수익 축적을 위해 자기자본 직접투자(PI)도...
상반기 증권업계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이 극과 극으로 나눠진 가운데, 이에 따라 업계 연봉 수준도 갈라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자본금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신한·KB·메리츠·키움·하나·대신증권)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8479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증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이 32% 내외로 타 중소형 증권사 대비 낮은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재평가를 통해 증권사간 PF 리스크에 대한 비교 가능성이 제고된 상황"이라며 "이에 전통 IB 반등과 PF 리스크 완화로 향후 점진적인 기업금융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1분기 우발부채...
다만, PF 익스포저가 본래 적었거나, 관리에 집중한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전년 대비 개선된 성적표를 거두기도 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4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04% 늘었고, DB금융투자 역시 388억 원으로 86.83% 증가했다.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32%, 55.29%, 32.47%, 10.96% 늘어난...
연 환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로 중소형 증권사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 트레이딩(Trading), 채권 등 3개 부문이 고르게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IB 부문은 여전채와 유동화증권 주관을 통해 실적 성장했고, Trading 부문은 변동성 장세에 적합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채권부문은 금리인하에 따른 기대감 고조와...
현재 국내 해운사가 유럽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금융거래를 하려면 반드시 유럽의 증권사 등을 통해야 한다. 탄소배출권 계좌 개설 자체가 생소할 뿐만 아니라 언어 장벽과 예상치 못한 이해관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런 고충을 겪는 중소형 해운사를 위해 △유럽 탄소배출권 계좌 개설 대행 △배출권 중개·운용 △배출권 구매를...
서울 강남역 인근 모 증권사 지점은 장이 끝나고 일찍이 오후 5시부터 회식을 열었다. 실상은 회식을 가장한 회의와 다름없었다. 증시 폭락 사태의 원인을 놓고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 경기침체 우려, 인공지능(AI) 버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등 여러 배경이 있지만, 이것만으로 코스피 하락률(-8.77%)을 설명하기엔 개운치 않은 탓이다. 이...
2013년 ‘상장법인 IR모범규준’을 제정해 상장법인이 준수해야 하는 IR 기준을 마련했고, 2022년에는 시가총액 5000억 미만 중소형 코스닥·코넥스 기업 위주로 보고서를 발간하는 산하 독립조직 ‘기업리서치센터’를 출범해 운영 중이다. 기존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중대형 기업 위주로 리포트를 내 소형주 종목에 대한 기업 정보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조1500억원 규모, 업계 18위의 중소형 증권사로 시작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014년 증권사를 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지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게 됐다.
조직은△종합금융 △S&T(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소매) △리스크관리 등 4개 사업부를 갖췄다. 기존 포스증권의 플랫폼 경쟁력과...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는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에 맞춰 자산운용사들이 마련한 상품으로, VIP자산운용이 처음 선보인 뒤 중소형 운용사를 중심으로 대표 펀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말 1938억 원에서 이달 중순 4500억 원을 돌파하며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ETF 편리성보다...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중소형사 규모로 출발할 예정이다. 몸집이 커지기 위해서는 자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인데 우리금융지주의 지원이나 추가 인수합병(M&A) 등 과제가 산적하다는 분석이다. 자기자본 3조 원이 넘어야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될 수 있고, 4조 원 이상을 확충해야 초대형 IB으로 거듭날 수 있다.
증권사...
전산 구축을 위해선 최소 6개월 정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다”며 “현재 민주당의 당대표 선거 결과와 선거 이후 금투세 기조가 또다시 바뀔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력과 자금 여유가 있는 대형 증권사는 금투세 시행을 가정한 투트랙 시나리오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중소형 증권사 대부분은 눈치게임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