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출판사 맞춤형 성장 지원을 통해 침체한 출판계를 살린다는 목적이다.
11일 문체부는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직원 5인 이하 중소출판사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 3년 이하 성장단계 출판사에는 완성도
한동안 언론에서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며 독서캠페인을 경쟁적으로 다루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순간 그마저 시들해지나 싶더니 요즘은 독서를 권하는 분위기조차 사그러든 느낌이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 지하철에서 일간지 또는 책을 읽는 풍경이 어색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모두가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모습이 일상이 되고 있다. 전공서적을 들고 다니던 대학생의 모습도
K콘텐츠 정책금융 1조7700억 원취약계층 ‘통합문화이용권’ 한도 2만원 인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4년 예산 정부안으로 6조9796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6조7381억 원 대비 2388억 원(3.5%) 늘어난 규모다.
2024년 예산안에서 가장 큰 예산을 형성한 건 ‘문화예술’ 분야의 2조2704억 원(32.5%)이다. 뒤이어 ‘체
한국전자출판협회가 ‘구글 인앱결제 강제화 정책’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고 인앱결제를 막는 법안을 지지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구글은 오는 10월부터 기존 게임앱(애플리케이션)에만 적용되던 ‘인앱결제’를 디지털 콘텐츠 전반으로 확대하고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국전자출판협회(협회)는 인앱결제가 이뤄질 경우 콘텐츠 산업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존폐의 갈림길에 처한 중소 출판사와 동네서점들이 대형 서적 도매상의 경영악화 악재를 만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도서구매를 통한 직접적 지원에 나선다.
28일 서울시는 “직접 구매를 통한 지원, 긴급자금 지원은 코로나19와 관련 기업 부도로 타격을 받는 지역 출판사와 서점의 경영위기 극복
정(情)으로 죽었지만, 정으로 살았다. 으리(?)로 맺은 관계의 실패도 일종의 경영 실패지만, 지금껏 회사를 키워온 공로를 무시할 순 없다. 그렇다고 그들도 ‘언젠간 팔리겠지’라는 믿음으로 끊어준 어음이 이 시장을 도미노로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은 몰랐을 테다. 출판 업계의 대규모 부도 사태 위기 최전선에 있던 도매상 ‘송인서적’이 그 주인공이다. ‘책
도서유통업체 송인서적이 회생신청을 낸 지 218일 만에 시장에 복귀한다.
서울회생법원 4부(재판장 정준영 수석부장판사)는 송인서적의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에 대한 변제를 사실상 마쳤고, 향후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볼 사정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도서유통업체 송인서적 회생이 확정돼 이르면 다음 달 시장에 복귀한다.
서울회생법원 4부(재판장 정준영 수석부장판사)는 27일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 송인서적에 대한 회생계획을 인가했다. 회생담보권자의 97%, 회생채권자의 77%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다.
송인서적은 7월 인터파크와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투자계약을
김정숙 여사가 14일 “좋은 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널리 읽힐 때 우리 사회는 성숙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책 축제 ‘2017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저는 책을 준 사람과 그 책에 대한
교보문고가 온·오프라인 기본공급률을 일원화하고 어음 위주의 결제 관행을 개선한다.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진영균 씨는 “출판사와 상생을 위해 출판사의 기본공급률을 오프라인 서점 기준에 맞추고 대금 결제 방식을 현금결제 위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공급률에 비해 낮게 책정됐던 온라인 공급률이 소폭 상승한다. 또 기존의 어음결제
앞으로 교보문고와 서울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서점 3사는 앞으로 도서에 찍힌 판매서점의 도장을 지운 후 출판사로 반품해야 한다. 또 서점간 재납품의 제약이 없도록 장기적으로 RFID(무선인식전자태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중소출판사들의 ‘손톱 밑 가시’를 없애기 위한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출판업계 및 대형 서점과 함께 도서판매서점 표시제도, 일명
수출을 목표로 한 중소출판사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1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08호)에서 ‘중소출판사 수출 활성화 기초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주제는 ‘도서 저작권 수출 가이드북 및 표준 계약서의 활용 등’이다. 참석대상은 저작권 수출에 관심 있는 저자, 출판사, 저작권 에이전시
SK플래닛은 앱마켓 T스토어를 통한 전자책(e북) 누적 거래액이 서비스 출시 2년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 출시된 T스토어 전자책 서비스는 출시 후 1년간 거래액 3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거래액은 70억원에 달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올 한해에만 거래액
장기영 한국전자출판협회 사무국장이 쓴 ‘책의 미래’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경험한 전자출판산업의 역사와 고찰을 담았다.
지난 10년간의 전자책 산업에 대한 기록이자 고찰이자 책이라는 미디어에 대한 사색과 사유를 혁신, 협력과 협업, 그리고 글로벌을 키워드로 풀어나간다. 종이책 기반의 콘텐츠 창조자와 테크놀로지의 혁신자들과 전자책 기반의 콘텐츠
KT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내 우수 중소 출판사들이 전자출판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용 멀티미디어 앱북(application book)제작 지원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앱북 제작 지원 사업공고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부터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여
SK텔레콤은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집대성한 애플리케이션 시리즈인 '올댓 라이프100'을 제작해 T스토어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올댓 라이프100은 국내 파워 블로거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작할 예정이며 실생활에 유용한 자동차, 여행, 어학, 요리, 피부미용 등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 100개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