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플래닛)
지난 2010년 11월 출시된 T스토어 전자책 서비스는 출시 후 1년간 거래액 3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거래액은 70억원에 달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올 한해에만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거래액 규모는 800억원 가량으로 전망되는 올해 전체 전자책 시장규모의 12%를 웃도는 수준이다.
T스토어에서는 매월 190만권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
출시 당시 1만2000여권 규모였던 T스토어의 전자책 콘텐츠는 현재 16만권으로 늘었다. 초창기 장르소설 위주의 도서 종류도 자기계발, 시, 에세이, 경제·경영 등으로 다양화했다.
T스토어는 지난 2월부터 개인이나 중소출판사의 전자책 출판을 지원하는 무료 작가출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개인 만화작가를 위한 만화출판 코너도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T스토어는 하루에 한가지 유료 앱을 무료로 제공하는 ‘하루 한번 T 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품목 중에는 ‘아르센 뤼팡’등의 전자책도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