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중국 건신기금과 중국내 ETF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MOU체결이후 약 6개월만이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우선 연내에 3~5종류의 건신기금 ETF 출시에 자문하고 향후 ETF전문 운용사 허용시 합작법인 설립이 주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자산운용은 합작법인 설립에 대비해...
이어 건신기금은 ETF 중심의 패시브(Passive)사업 육성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건신기금은 세계 4위, 중국 2위인 건설은행의 자회사로 2005년 설립 후 현재 관리자산(Asset Under Management:AUM) 80조원 규모이며, 건설은행의 영업 인프라와 운용사 육성의지에 힘입어 최근 빠른 규모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