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의장은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줄푸세(세금을 줄이고, 규제를 풀고, 법질서를 세우자)’ 공약을 입안한 인물이다. 18대 대선에서도 박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지원한 적이 있지만, 이후 박 전 대통령과는 거리를 뒀다. 김 부의장은 문 대통령이 경선 후보였던 3월 캠프에 합류해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표는 ‘줄푸세 운동’으로 ‘주가 3000포인트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역설해 참석했던 지점장들의 눈길을 끌었다. ‘줄푸세 운동’은 세금과 정부 규모를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를 세우면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박 전 대표의 ‘작은 정부, 큰 시장’ 철학을 잘 표현한 말이다.
이 정책을 지속해 기업 투자를 활성화한다면 매년 7%의...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치는 세운다)는 2007년 박 후보의 대선 경선 공약이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골목상권살리기 운동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유력한 대통령 후보들 중 저만이 유일하게 서민 출신”이라며 대형마트 입점허가제, 중소기업부 신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 “경제민주화는 대기업의 기업활동을 방해하자는 것이...
후보가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우고)를 고수하면서 경제민주화 말하는 것 앞뒤가 맞지 않다”면서 10월 정기국회에서 경제민주화 법안을 여야 합의처리하자고 요구했다.
이후 문 후보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연회실에서 ‘공존·공생의 경제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회원 50여명과 함께...
이어 “그 분이 줄푸세 공약하다가 지금은 경제 민주화를 이야기하면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데 전혀 진정성 있게 들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전격 독도 방문을 두고는 “그동안 대일본 외교에 저자세로 임했기 때문에 약간의 충격으로 다가오기는 했다”면서도 “당연한 방문이고, 더 일찍 갔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또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