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식 주호주 한국대사와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정우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호주 양국이 1961년 수교한 이래 올해 60주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지난 60년 동안 양국의 경제협력은 그 어느 국가보다 성공적"이라며 "단적으로 양국의 교역액은 1965년 5백만 달러에...
‘심각하고 영구적인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존의 부품공급을 유지하라는 요구로, 거래 중단 시 강력한 보복을 예고한 것이다.
미국의 화웨이 배제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주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보안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 선택이 중요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화웨이 장비를 쓰지 말라는 얘기다. 미 국무부도 “한·미 경제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이 영변(핵시설)을 영구 폐기한다면 부분적 제재 완화는 주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미 워싱턴DC 한미경제연구소에서 열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한 좌담회와 이어진 특파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불가역적 단계로 가는 첫 스텝이 되는...
덕수궁 돌담길은 영구대사관 부지가 들어서면서 지난 131년간 일부 구간이 끊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주한영국대사관 관저에서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와 덕수궁 돌담길 회복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전면 1.1km의 돌담길이 연결될 길이 열렸다.
그간 덕수궁 돌담길은 영구대사관 부지로 인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세브란스병원은 제게 특별한 곳입니다”라고 소개하면서 “최근 피습으로 큰 상처를 입었을 때 훌륭한 의료진의 정성어린 치료에 감사하며, 지난 130년간 미국과 미8군과 긴밀한 협력을 갖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이 세계최고의 의료기관 중 한 곳으로 자리함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언급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오늘은 우리나라...
찰스 헤이 신임 주한 영국대사는 11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에 대해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 중 하나일 이곳(한국)에서 일어나기에는 매우 예기치 않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헤이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사건은) 외교관 사회뿐만 아니라 더 넒은 커뮤니티에 속한 이들에게 분명...
한편 김규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
김 차관은 “오늘 문부과학성이 중·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터무니없는 주장을 다시 악의적으로 포함시킨 데 대해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병기 주일대사를 통해서도 일본에 우리...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0일 엘리자베스 로랭(Elisabeth LAURIN) 주한 프랑스 대사의 예방을 받고 두 나라간 경제협력 방안과 올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및 외규장각 도서 영구대여 등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 앞쪽 엘리자베스 로랭(Elisabeth LAURIN) 주한 프랑스 대사(왼쪽), 조석래 전경련 회장(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