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경영권 분쟁에서 완승하며 한미약품 사내이사 진입에 성공했다.
18일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한미약
헬릭스미스, 2005년 상장해 코스닥 시총 2위도임상 실패‧경영권 분쟁 등으로 411위로 ‘추락’ 셀리버리, 2018년 상장…지난해 주식 거래정지올해도 감사보고서 감사 의견거절로 상폐 위기
국내에서 처음 기술·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로 코스닥에 입성한 헬릭스미스와 셀리버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이었던 두 회사는 예전 명성
셀리버리 정기 주주총회가 9시간 줄다리기 끝에 막을 내렸다. 관심을 모았던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오후 6시께 등장해 약 10분간 주총을 진행하고 주총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주총에서는 회사 측이 상정한 5개 안건 중 3개 안건이 가결됐다.
셀리버리는 29일 경기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재무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지금껏 롯데는 M&A를 통한 사업 확장으로 성장했지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이익 확대를 위한 경영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의 분수령이 되는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가 3시간 30분의 지연 끝에 막을 올렸다.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는 임종윤·종훈 형제와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은 일신상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600여 명 주주 참석주가 부진·M&A 부진 등 경영진 질타 쏟아져
"삼성전자 주가가 경쟁사 SK하이닉스보다 반토막인 7만 원대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데 경영자로서의 앞으로 대책이 무엇인지 말해달라."
20일 열린 삼성전자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는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대한 주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다양
주총 마무리…배당안 통과, 정관 변경 부결경영권 갈등 본격화…치열한 지분 경쟁 예고
영풍과 배당, 정관 변경 등을 놓고 표 대결을 벌인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끝났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안건인 결산 배당은 원안대로 통과됐지만, 신주 발행 대상 제한을 푸는 안건은 부결됐다. 가장 중요한 과제였던 결산 배당 문제가 회사 측의 주장대로 처리되면서
“한국 산업의 근간인 반도체가 국가간 패권 경쟁으로 위기인데 삼성전자의 대책은 무엇인가.”, “신사업 투자와 인수합병(M&A)과 관련해 구체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 “주주를 물로 보느냐?”, “왜 모든 질문에 준비한 답변으로만 답하고 동문서답하는가.”
지난해 3월 1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쏟아
유한양행이 28년 만에 회장직을 부활시켰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손녀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는 조부의 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재차 당부했다.
15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제10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통과됐다.
이날 주총은 주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회장직 신설을
상장사 1704곳 중 72.53%(1236곳)마지막 주(25~29일) 주주총회 개최28일 29일, 각각 464개사와 323개사넷째 주(426곳)에 비교해 3분의 1 수준28일 태영건설, DB하이텍, 한일시멘트 등
이달 마지막 주에 상장사의 70% 이상이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면서 올해도 ‘주주총회 대란’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8일에는
행동주의펀드,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상속분쟁 LG도 노출…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이슈한미약품 경영권 ‘표대결’…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제동“국민연금 등 의결권 행사…행동주의펀드·소액주주 연대 활발”
똥에 건포도를 섞어도 여전히 똥이다.(when you mix raisins with turds, you still have turds.)
워런 버핏의
HLB가 코스피 이전상장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7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보다 2.10%(700원) 오른 3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HLB가 코스피 이전상장에 대한 전자투표를 진행한다는 소식으로 이전상장 기대감이 커져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HLB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H
제약사 HLB는 7일 세계적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가 투자운용사들에 코스피 이전상장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HLB는 이달 21일 코스피 이전상장 논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상태다.
ISS는 글래스루이스와 함께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힌다. 전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
기업운영 전반 다양한 문제 ‘원스톱’ 자문‘고객 의뢰 맞춤형’ 최적화한 전문가 배정프로젝트팀 구성…분업통한 신속‧정확 해결촌각 다투는 사건, 적시 처리고객사에 변호사 파견 서비스
“법무법인(유한) 충정 ‘기업자문팀’은 병원에 비유하자면 응급실 역할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의사들이 협업해 대부분의 처치를 마무리하는 것처럼 저희는 회사
KT노조는 주총서 경영 정상화 촉구…“비상경영위원회 협력할 것”소액주주들은 1주 더 갖기 운동 전개 중…1750여명 뜻 모아
KT가 정기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노조와 소액주주들이 주총장 안팎에서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윤경림 차기 대표 후보자가 사퇴하며 선임안이 자동 폐기됐고, 남아있는 것은 사외이사 3인에 대한 재선임안인데
고성 속에 물적분할 안건 통과브랜드사업부, 5월 DB팹리스로 새출발참석 소액주주 거센 반대…“날치기 분할”DB하이텍 “상장 계획 없다” 의견 유지
DB하이텍이 시스템반도체 팹리스(설계)를 담당하는 브랜드사업부를 분할한다. 파운드리와 팹리스 사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DB하이텍은 29일 경기도 부
“회사를 잘 경영해서 주주들은 손해를 보지 않아야 하는데…주주들을 힘들게 한 점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가 하락에 대해 그룹을 대표해 주주들께 죄송하다”라며 사과로 첫 복귀를 시작했다. 서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이다. 이날 주총장에서는 주가 하락에 화가 난 주주들
행동주의 펀드인 안다자산운용, 플래쉬라이트케피탈파트너스(FCP)의 공세에 이목이 쏠린 KT&G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이 모두 가결되며 사실상 사측이 완승을 했다.
KT&G는 28일 대전광역시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결과,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예정시간보다 1시
경영 복귀를 선언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주주들을 만나 실적 부진 및 주가 하락에 관련해 사과했다.
서 명예회장은 28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2기 정기주주총회 시작에 앞서 단상에 올라 “회사를 잘 경영해서 주주들 손해 보지 않게 해야 하는데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며 “여러분들을 화나게 해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말
KT노조, 30일 대위원대회 개최…활동계획 논의 오갈 듯소수 노조는 주총 당일 주총장 앞에서 기자회견 열 계획소액주주는 카페에서 1500명·365만 주 동참 의사 밝혀
KT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앞두고 노조와 소액주주들의 장외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19일 KT노조에 따르면 오는 30일 성남시 KT 본사에서 대위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