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주찬권 발인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故 주찬권의 발인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가수 장기하가 애도를 표했다.
장기하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찬권 선배님, 저는 선배님과 선배님의 드러밍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 맑은 표정과 말투 늘 가슴에 새기고 배우는 자세로 음악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들국화 주찬권 별세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58)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고(故) 주찬권은 지난 1985년 데뷔한 록그룹 들국화의 원년 멤버로 유명하다. 베이시스트 최성원과 록그룹 들국화를 결성하고 1985년 1집 '행진'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은 것.
이후 그는 전인권, 최성원과 함께 들국화로 활동하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각계 유명인사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들국화 주찬권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또, 작곡가 윤일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찬권 선배님의 드럼 소리는 저의 가슴을 언제나 요동치게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편히가시길
그룹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이 향년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일 오후 보도전문채널 YTN은 “그룹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 씨가 오늘 저녁 6시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들국화의 소속사인 들국화컴퍼니는 현재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빈소가 마련중이고 자정 무렵부터 조문이 시작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