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劉基) 명언
“재능이 많은 사람은 정밀함이 적고 생각이 많은 사람은 결단이 적다.”
중국 정치가 겸 우언 작가. 주원장(朱元璋)의 모사(謀士)가 되어 중국 통일에 중요하게 역할했고, 명나라 건국 후 어사중승(御史中丞)과 태사령(太史令) 등의 관직을 지냈다. 산문에 뛰어나 원나라 말기 사회의 여러 모순과 부조리를 풍자한 글을 많이 썼다. 저서로
너무나 궁핍했던 어린 시절
원나라 말기에서 명나라 초기까지 중국, 아니 세계를 주름잡았던 대부호 심만삼(沈萬三)의 본래 이름은 심부(沈富)이다. 그는 원나라 말엽인 1328년 절강성 오흥(吳興) 지방, 지금의 후저우(湖州)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그가 태어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고장에서 뜻하지 않은 수재(水災)가 발생하여 전염병이
"작지만 보석 같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명품 화장품 ‘후’가 출시 15년 만에 순 매출 2조 원을 달성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항상 꿈꿔온 회사의 미래 모습인 작지만 보석 같은 회사를 올해부터는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 부회장은 △고객 신뢰 강화 △
조선실록에 바탕을 둔 작가 이덕일의 집필이 시작됐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1:태조’(다산초당)는 역성혁명을 이뤄낸 태조의 일대기와 혁명의 의미를 풀어낸 책이다. 앞으로 계속될 총 10권의 소개글이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조선왕조 518년 동안 모두 27명의 임금이 있었다. 평균적으로 19년 동안 재위에 있었는데 이들 가운데 후대의 후한 평가를 받는
영락제(永樂帝, 재위 1402~1424)는 명나라를 창건한 홍무제 주원장의 넷째 아들입니다. 아버지의 명에 따라 변방을 지키던 그는 조카가 2대 황제(건무제)로 즉위하고 그의 세력이 자신을 압박하자, 군사를 일으켜 조카를 쫓아내고 추종자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단 한 명이 예외였는데, 건무제의 스승이었던 대학자 방효유(方孝孺)였습니다. 영락제는 모반의 정
기업이 처한 현실은 일부 극소수의 경우만 빼놓고 항상 한정된 운영자금과 부족한 인력,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CEO는 이 같은 현실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의 결정을 내리려고 한다.
중국에서는 고대로부터 상황과 조건이 다양한 인간 개개인의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한 5가지 술수(術數)를 발전시켜왔다. ‘동양오술(東洋五術)’이라고
#사랑과 권력의 공통점은?
사랑과 권력의 공통점은? 첫째, 나눠 가질 수 없다는 것. 둘째, 자꾸 확인받고 싶다는 것. 셋째, 공동운명임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Show me your loyalty(love)!’ 충성에 대한 요구와 갈증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리더의 본능이다. 동서고금 리더들이 충신을 간 볼 때 물어보는 일관된 질문의 요지는 하
“그들은 어떻게 권력자가 되었는가?” 세상살이는 옛날이 지금이나 크게 변함이 없다. 권력과 부를 쥐기 위한 인간 사이의 경연장이라는 점 때문이다. 조선시대를 살았던 인물 가운데 단연코 우리의 눈길을 끄는 자들을 다룬 책이 조민기의 ‘조선의 2인자들’(밥비)이다. 이방원, 하륜, 정도전, 임사홍, 한명회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다. 글과 드라마로 많이
천고일제(千古一帝), 천 년에 한 번 나옴직한 제왕. 청나라 4대 황제 강희제(康熙帝)를 이르는 말이다. 그는 133년간의 태평성대인 ‘강건성세(康乾盛世)’ 시대를 연 중국 최고의 성군이다. 강희제(1654.05.04~1722.12.20)는 아버지인 3대 황제 순치제가 천연두로 급서하자 1661년 황제 자리에 오른다. 불과 여덟 살이었다.
하지만 타고
'윤룡이나르샤' 유아인과 윤균상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7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측은 긴장감이 감도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무휼(윤균상 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대업을 위해 달려온 육룡. 하지만 조선이 건국된 후, 육룡들의 갈등이 시작됐다. 특히 이방원과 정도전(김명민 분)의 대립이 격화
'육룡이나르샤' 유아인과 김명민의 갈등이 전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사병혁파를 위해 요동정벌을 하려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를 알게된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이 사직한 후 이방원은 정도전이 사병 혁파를 위해 요동을 치리라 추측했다. 이방원이 "고려에서는 전쟁이 끝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한 영락제가 등장해 이방원가 대립각을 세웠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떠나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은 이방원을 명나라 사신으로 보낼 계획을 세웠다.
이에 이방원은 정도전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고 “명나라 사신으로 가서 나랏일을 하
'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영락제'와 팽팽한 대립…명나라 영락제 누구?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훗날 명나라 황제 영락제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삼봉(정도전 분)의 덫에 걸려 명나라 사신으로 떠나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은 무명과 결탁한 혐의를 받은 이방
중국의 수천년 역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던져준다. 그중에서도 나라가 세워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인재가 소중하다는 사실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한나라를 개국한 유방, 후한의 광무제 유수, 위나라의 무제 조조, 촉한의 소열제 유비, 명나라의 태조 주원장 등은 중국 역사를 장식한 인물들이다. 이들이 나라를 건국하는 과정에 등장하는 인
한번 걸렸다 하면 좀처럼 낫지 않는 무좀. 긁을수록 간지럽고, 방치하면 손발톱이 변형돼 내 놓고 다니기도 부끄럽다. 성가신 손발톱무좀은 비교적 땀이 적고 건조한 겨울, 지금이 치료 적기다.
이번 겨울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무좀을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무좀은 진균에 감염돼 통증과
역사적 사건이나 실존 인물을 소재로 그려내는 사극은 크게 정통사극과 퓨전사극으로 나뉜다. 정통사극은 역사적 사실과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존재하는 사실에 입각해 제작한 극이다. 이 때문에 정통사극은 역사교과서 역할도 한다.
반면 퓨전사극은 고증에만 몰두하는 교과서 같은 역사물이 아닌 기발한 상상력과 화려한 감각, 탄탄한 극작법으로 무장한 새로운
‘정도전’ 이방원이 이성계에게 조선경국전 폐기를 요구한다.
8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주말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ㆍ연출 강병택 이재훈)’ 44회에서는 이성계(유동근)에게 “조선은 이씨의 나라가 아니라 정씨의 나라가 된 것 같다”고 말하는 이방원(안재모)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도전’에서 이방원은 이성계에게 조선경국전을 폐기할
기황후 마지막회 북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회에서 나온 '북원(北元)'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기황후' 마지막회에서는 황제 타환(지창욱)이 황후 기승냥(하지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을 제외하고 그동안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어온 주변인물들은 이로써 모두 세상을 하직했
'기황후' 주원장 북원 탈탈 지창욱 하지원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이날 마지막회는' 하지원만 남은 채 모두 최후를 맞이한 황실의 비극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반란군과의 전쟁에서 대승상 탈탈(진이한 분)의 패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승냥(하지원
조선 중기, 왕 광해군은 반정(反正)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났다.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의 실리외교정책이 ‘재조지은(再造之恩)’을 강조하는 양반 지배층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이다. 재조지은(再造之恩)이란 망할 위기에 있는 조선을 도와 다시 만들어 준 명나라의 은혜를 말한다. 사실 명나라는 일본과의 전쟁이 요동 땅에까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선에 출병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