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출범한 필리핀 패스트푸드잇따라 한국 ‘커피 가맹점’ 인수해필리핀서 맥도날드ㆍKFC 등 앞서 쌀밥ㆍ스파게티 등 ‘메뉴’ 주효해
필리핀 외식기업 ‘졸리비푸즈(졸리비)’가 한국 커피 가맹점 컴포즈커피를 인수했다. 지난 2일 공개된 매각 금액만 3억4000만 달러(약 4700억 원)에 달한다.
앞서 졸리비는 2019년 국내 커피 브랜드 커피빈을 인수
국내 저가 커피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필리핀 식품기업에 지분 70%를 매각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식품업체 졸리비 푸즈는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의 지분 70%를 3억4000만 달러(한화 약 472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졸리비 푸즈는 필리핀 증시에 상장된 대형 식품기업으로,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2524
업종을 불문하고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으로 인한 중국 리스크의 대안으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레스토랑과 카페를 포함한 식음료 프랜차이즈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단일 시장이 열린 이후 인구 6억 명을 거느린 아세안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은 국내 기업